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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카자흐스탄 영화제 개최… 오는 24일 개막

◈ 양국 수교 30주년 및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관을 기념하고 국내 최초로 열리는 카자흐스탄 영화제… 6.24.~6.26. 3일간 영화의 전당에서
◈ 6.24. 18:30. 개막식과 개막작 ‘불’ 상영을 시작으로 총 8편의 카자흐탄 영화와 애니메이션 상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에서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및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관 기념 ‘2022 카자흐스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카자흐스탄 영화제이며,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한 카자흐스탄 영화 및 애니메이션 총 8편을 모아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개막작인 ▲아이잔 카심벡 감독의 불(Fire)을 비롯하여, ▲붉은석류(Red Pomegranate) ▲보스의 비밀(The Secret of Leader) ▲노랑고양이(Yellow cat) ▲다크-다크맨(A Dark-Dark Man) ▲말도둑들, 시간의길(The Horse Thieves, Roads of Time) ▲호두나무(Walnut Tree) ▲에르토스틱과 용(Er Tostik and the Dragon)이다.

 

이들 작품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의 심장 카자흐스탄의 문화·예술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에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유학생과 교민, 대사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막식 행사 이후 개막작인 ‘불(Fire)’이 상영된다.

 

영화 관람 입장료는 1,000원이며,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위치한 나라로, 인구는 약 1,900만 명이고 영토면적은 세계 9위에 해당한다. 또한, 전 세계에 주요 자원을 공급하는 국가로 석유 매장량 12위, 우라늄 매장량 2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유수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있으며 케이(K) 팝의 열기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10만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어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부산시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카자흐스탄과 교류의 폭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월에 열리는 대표 국제교류 사업인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행사에서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경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카자흐스탄 제2의 도시인 알마티와 교류협력 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움츠러들었던 국제교류 행사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면서, “이번 영화제를 통해 부산의 신협력 대상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자흐스탄에 대한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부산-카자흐스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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