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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재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청와대 관람 특별초청

국가보훈처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행사 연계 / 9개국 참전용사, 가족 등 60여명 -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 이하 추진단)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오는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외에서 방한하는 6·25 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 60여명을 청와대에 특별초청하여 관람을 진행한다.

 

이번 초청행사는 국가보훈처에서 6월 23일부터 5박 6일간 진행하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행사」의 일환이며, 추진단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대한민국이 이룩한 번영과 발전을 대표하는 청와대에 미국, 호주, 필리핀 등 9개국의 유엔 참전용사, 교포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 60여 명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람을 지원한다.

 

대부분 휠체어가 필요한 85세 이상의 고연령자이므로, 본관, 녹지원 등 평지로 조성된 주요 장소 위주로 관람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 당일 우천 상황에 따라 행사 취소 가능

 

이에 앞서, 추진단은 지난 15일 국방부에서 주최한 「22년 귀환 국군포로 초청행사」와 연계하여, 6.25 전쟁 때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돌아온 국군포로와 그 가족들 약 35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관람을 지원한 바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청와대 관람 특별초청을 계기로 72년 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동시에 청와대 개방의 의미를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달과 같이 해당 시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청와대에서 개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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