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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문학관 청사초롱 문학회 시화전 개최

청사초롱 36주년 기념 시화전 (시목(詩木), 삶을 그린 꿈)

채만식문학관은 오는 8월 7일까지 채만식문학관(2층)에서 청사초롱문학회(회장:오경옥) 시화전 ‘시목(詩木), 삶을 그린 꿈’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사초롱 문학회 36주년을 기념해 문학회 회원들이 가림막(파티션)에 시와 그림을 함께 새긴 색다른 표현양식의 문학작품을 전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과 채만식문학관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청사초롱문학회는 지난 1986년 6월에 설립된 군산 여성으로 구성된 순수 문학단체로 현 회원 수는 18명이며 청사초롱 문집발간,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나눔 행사 등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시민과 관람객들이 청사초롱 전시회를 통하여 문학과 함께함으로써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학작품전시회 및 세미나 등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만식문학관은 시민과 지역 문학인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군산의 문학사적 기능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각종 전시 및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강좌 등을 통한 열린 문학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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