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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개 구 공모 선정… 부산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추진

◈ 2022.8.~2023.12. 중구·서구·동구·사하구·수영구·사상구 등 6개 구 대상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추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독사 위험자 관리체계 마련
◈ 청년·중년·노인 등 연령대와 관계없이 고독사 위험자 적극 발굴… 정보통신기술(IoT) 활용한 안부확인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기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시범사업에 나선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부산지역 6구가 선정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독사 위험자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8월부터 오는 202312월까지 15개월간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국비 19500만 원을 포함해 39천만 원이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중구, 서구, 동구, 사하구, 수영구, 사상구 등 6개 구이다.

 

사업 대상은 기존 실태조사 등을 통해 발굴된 사회적 고립 가구(고독사 위험군)이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청년, 중장년 1인 가구도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은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위한 공통 사업과 구의 실정에 맞는 선택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고독사 위험자를 발굴하기 위해 시는 2022년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통해 위험군 선별 기준을 마련했다. 이어 8월까지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 선택사업: 안부확인 중심형 생활지원 중심형 심리·정신지원 중심형 사전·사후관리 중심형 중 하나 이상의 모형을 선택하여 자율적으로 추진

 

아울러,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서구·사하구·수영구·사상구에서는 정보통신기술과 인적 자원망을 활용한 안부확인 중심형 사업을 추진하며 중구와 동구에서는 안부확인과 생활지원 등을 혼합한 혼합형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기준 부산지역 1인 가구*617천여 가구로 2020455천여 가구, 2021595천여 가구에 비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다만, 201740명에 달했던 고독사 사망자**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수립(2017)과 예방사업을 통해 201828, 201927, 202017, 202114명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 부산시 1인 가구 수

(단위 : , %)

연도별

2019

2020

2021

2022

1인 가구 수

423,227

455,207

595,288

617,861

전체 세대수 대비

1인 가구 비율

30.7

32.4

38.3

39.9

** 연도별 고독사 발생 현황

(단위 : )

총 계

2017

2018

2019

2020

2021

126

40

28

27

17

14

 

시는 이번 사업이 2019년 제정한 부산광역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와 발맞춰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사업 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청년부터 중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관리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중앙정부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기존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던 고독사 예방사업을 더욱 체계화할 예정이라며 시범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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