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성락원(원장 김순자)은 지난 5월부터 6회차에 걸쳐 시설 종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강사 및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 노동인권센터장 등 인권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기본인권의 이해, 노동 인권의 방향, 사회복지 현장의 실천과제, 시설 거주 장애인의 인권과 인권감수성, 건강한 돌봄지원 등 장애인 인권에 대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위주로 진행이 되었다.

성락원은 종사자 97명, 입소자 135명의 대규모 장애인거주시설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거주시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의식을 향상하는 데에 힘쓰고 입소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