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30일 경산 남매근린공원 일원에서 ‘통일소망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자유·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고 탈북민과의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30여 명과 경산시에 거주하는 탈북민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우리 지역민들의 일상 공간인 남매근린공원에서 탈북민들과 함께 ‘통일소망 나무심기’를 함으로써 이제 이곳은 우리 지역의 ‘통일 염원’을 기리는 상징적 장소가 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단초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담긴 이 나무가 잘 자라 아름다운 꽃을 틔우듯이, 우리의 통일에 대한 염원과 노력의 열매가 하루빨리 맺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통일소망나무 심기 후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는 지역 내 탈북민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 주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선물을 전달하며 힘을 보태어 주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임당유니콘파크와 연계한 ICT신산업 육성과 산학연 혁신 거점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융합 스타트업 밸리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 시설 용지와 업무시설 용지에 ICT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과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경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와 경북도 관계자, 관내 대학교, 연구기관, 관련 기업,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물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국비 사업화 추진 전략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ICT기반 디지털 전환 기업 발굴 ▲지역산업 ICT 기술 도입을 통한 산업 지능화 ▲ 창업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지역대학-기업 연계 맞춤형 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등 12개 과제가 도출돼 메타버스 융합 스타트업 밸리 조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기술 육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28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공무원과 시민들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따뜻한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은 16세 이상 69세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받고 혈액검사(혈액형, 간염, 간기능 ALT, 등)와 헌혈증서, 기념품이 제공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귀중한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돕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헌혈 운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고 했다. ※ 헌혈가능한 곳 기관명 주 소 전화번호 비 고 대구대센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1일 남산면 하대1리를 시작으로 26일 남천면 산전리, 28일 압량읍 당리리에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는 위촉장 수여, 2023년 치매보듬마을 운영 성과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향후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눠 지역주민들의 사업에 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고조시켰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경산시- ‘2024년 치매보듬마을’운영위원회 개최(남천면 산전리) (남산면 하대1리)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국민들이 반려나무를 갖고·심고· 가꾸는 기쁨을 누릴수 있도록“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과 무주국유림관리소, 남원산림조합이 함께 남원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와 초화류 등 총 13종 4,000천여 그루를 선착순으로 1인당 3그루씩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이번 행사는 큰나무 어린이집 등 약 1,000여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또 봄철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산불예방 활동 및 산불관련 사진 전시도 함께 진행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나무를 심고 가꾸며 나무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일생을 같이 할 반려나무 나누기를 준비했다”며 “우리 국민들이 나무를 심어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것이 기후변화와 산림재난을 예방하는 소중한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근상)가 28일 주민등록 기준 인구 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4년 10월 서부동에서 분동된 서부2동은 대구광역시와 연접한 경산의 관문으로 지구 단위 공동주택개발과 지하철 개통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됐다. 최근 중산 하늘채더퍼스트, 중산 자이 등 대단위 아파트의 입주로 2024년 3월 28일 기준 인구 4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4만 번째 주인공인 송 모 씨를 축하하기 위해 서부2동 수요회는 간단한 환영 행사를 마련해 축하의 꽃 화분을 전달했다. 깜짝 축하를 받은 송 모 씨는 “대구 수성구에서 살다가 중산 자이로 이사를 오게 됐다. 이렇게 축하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했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4만 번째 주민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경산의 명품도시 서부2동에서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길 희망한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현재 중산자이가 입주 중이며 오는 10월 푸르지오 2차가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중산지구 택지개발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서부2동 인구 증가는 계속될 전망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한 일본 자매도시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 14명과 경산시 중학생들이 청소년 교류 협력의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중학생 방문단은 경산시에 관한 관심과 경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궁금증이 많은 여학생으로 꾸려졌으며, 양국의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양 도시 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방문 첫날인 26일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고 뒤이어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한국의 전통시장을 경험했다. 특히, K-푸드로 유명한 떡볶이와 김밥 등 한국 먹거리들을 맛보며 한국 음식에 호기심 많은 학생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압량중학교를 방문해 ‘환영 행사’,‘공연·한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교실형 방탈출게임’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또한, 경산시립박물관에서 경산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하루 동안 또래 중학생들 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조요시와 경산시는 1991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33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돈독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7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는 의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경산교육지원청, 제7516부대 2대대 등 25개의 유관기관의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하고 2024년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제7516부대 2대대에서 군사 분야 현황을 설명하고 2분기에 진행될 대대 전술훈련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상호 공유했다. 이 자리를 통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협의가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작년 10월 실시된 국가재난분야 안전한국훈련 전국평가에서 경산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는데 이는 시민을 지키는 경산시의 능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능력으로 입증된 것”이라며, “오늘 정기회의를 통해 경산시 통합방위체계가 더욱 확고해져 계속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는 경산시 25개
[경산/김근해기자] 중앙동(동장 정성희)은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환경미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봄맞이 환경정비를 위한 취약지 점검, 산업재해 예방 대책, 환경미화원 업무상 고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특히, 봄맞이 중앙동 지역 내 환경 취약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전개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약지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성희 중앙동장은 “항상 춥거나 더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쾌적한 중앙동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봄을 맞이해 겨우내 쌓여있던 생활폐기물과 적치물 등을 정비하는 데 특별히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를 중점 개혁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해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일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베스트’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해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 해결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이에,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해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8일 워싱턴 D.C.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개최한 장관회의에서 ‘FATF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방지를 위한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편, FATF는 자금세탁 방지(AML)·테러자금조달 금지(CFT)·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확산금융 방지(CPF)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해 현재 40개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다. FATF 누리집(https://www.fatf-gafi.org) 이번 장관회의는 향후 2년간 우선순위 업무(Priority work program)를 승인하고 향후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고위급 약속(High- level commitment)을 포함한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라자 쿠마르(Raja. T. Kumar) FATF 의장은 2022∼2024년 FATF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지난 2022년 장관회의에서 우선순위 업무로 승인받아 추진해 온 범죄수익 환수 강화, 법인/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강화, FATF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4.19.(금) 영사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재외국민 보호 업무와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영사업무 및 재외국민보호 체계, 외교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2023년 4월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 △협력 대학은 영사분야 강의를 운영 중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영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의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진로 설계에 있어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국장은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설명하고, 차세대 영사 인력으로서 청년세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외교부의 영사업무 체계,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외교부 발표자는 적극적으로 해외활동을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안전하게 해외로 여행하고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정보와 해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4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이다. 사진은 불법 도박 현장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3.12.21.(ⓒ뉴스1)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