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 임신 ‧ 출산 ‧ 육아 ‧ 교육 ‧ 고용 등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이 나왔다. 이번 가이드북은 저출산, 보육 및 아이 돌봄,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정책의 첫 관문인 임신 · 출산 · 육아에 대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사업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인구대응담당관]인구정책가이드북 [인구대응담당관]인구정책가이드북큐알 내용 구성도 ① 임신 ‧ 출산 지원 ② 신생아 ‧ 보육 ‧ 아이돌봄 ③ 가구별 맞춤 지원 ④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고용정책 ⑤ 관련기관 안내 순으로 되어있어 시민 체감도가 높은 96개 정주지원 시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배려했다. 군산시는 이번 가이드북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2024년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통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이 쉽게 정보를 얻길 바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군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읍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4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사면·급경사지, 도로·교량 등 취약시설 2만 6000여 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1275개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로·방호울타리 설치현황도 전수 조사하는데,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에서 공개하고 발견된 위험 요인은 현지시정 또는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2015년부터 매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커지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집중안전점검에서는 안전취약시설 2만 9000여 개를 점검해 총 1만 1000여 개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월 경기 안양시 안양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등 횡단보도 안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올해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도로·교량 등 취약시설 2만 6000여 개소를 점검할 계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는 4월 27일(토) 11시와 14시에 과학콘서트「황금사과의 전쟁」을 공연한다. 과학콘서트「황금사과의 전쟁」은 그리스 · 로마신화를 배경으로 태양의 신 아폴론, 바다의 신 포세이돈, 번개의 신 제우스가 황금사과를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과학실험 대결이 주요 줄거리다. 아름다운 황금사과를 차지하기 위해 세 명의 신들은 각각 불, 물, 공기를 이용한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데... 황금사과를 차지하는 신은 과연 누구일까? 그리고 신들이 펼치는 과학실험에는 어떤 과학 원리들이 숨어 있을까? 이번 기획공연인「황금사과의 전쟁」은 관람객들이 직접 상상하고 추측하며 즐기는 과학 콘서트이다. 특히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과학과 익숙한 ‘그리스 · 로마신화’ 속의 신들이 벌이는 실험 대결을 결합해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약은 4월 17일(수)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기획공연을 통하여 신기하고 유쾌한 과학실험을 경험하고 공연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의
[군산/김주창기자] 18일 군산시 노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42회 노인대학 입학식이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120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무쪼록 군산시 노인대학이 군산시의 노인 문화를 선도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했다. 군산시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의 품위향상 및 현대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잠재능력 개발과 지식 향상을 통해 노년의 시기를 보람있게 보낼 수 있는 평생교육의 일환이다. 1981년에 개설된 노인대학은 2020년까지 총 41기에 걸쳐 3,4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3년부터는 신축 청사로 이전해 교육환경을 향상시켰다. 입학식을 마친 군산시 노인대학은 총 24주 학사일정으로 진행되며, 노인건강과 안전, 교양과 역사, 춤과 노래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0일 광주천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5.2㎞의 기적을 만드는 '제2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잇길 걷기대회'는 참가비 '오천원' 내고 광주천 따라 5.2㎞를 걸으며 '이웃'들과 희망을 잇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들을 지원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서구는 지난해 첫 번째 행사 후 참가비 600여 만원을 가족돌봄청년 대학교 입학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2시30분 동천교 하부(호남지방통계청 인근)에서 출발해 광운교 하부(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5.2㎞ 코스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린 나이에 가족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액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푸른봄의 희망(청년과 돌봄을 논하다)'을 주제로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축이 돼 직업체험 연계 참여형 부스, 생방송 라디오, 밴드공연 및 치어리딩, 무료 가족사진 촬영, 오잇길 N행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교육시민협치진흥원, 광주시학
[군산/김주창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군산시에선 17일 장애인 및 가족 그리고 군산시민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날 기념행사는 군산시 후원으로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김종백)에서 주관하였으며, ▲ 식전 공연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문화한마당(장애인가요열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군산시장애인연합회 회원단체들이 모은 성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이 10명에게 수여됐고,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39명의 초 · 중 ·고 학생 장애인 및 장애인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식후 행사로는 장애인가요열전을 개최하여 장애인들의 숨은 솜씨를 뽐내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밖에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 · 인권센터, 세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국민연금공단 익산 · 군산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 군산의료원,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늘봄색소폰자원봉사단, 군장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이 특별부스를 설치 운영하여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건강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찬)는 18일 개정면 아촌마을 일대에서 새봄맞이 마을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무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일행은 마을입구 교차로를 중심으로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한편 방문객 및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도 전개했다.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 관내 청결운동 사진 이병찬 위원장은 “애국충절의 고장인 우리 개정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청결운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개정면장도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 위원님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개정면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주민과 방문객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농철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개정면 만들기에 적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이스피싱 피해 등이 의심되는 금융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올 상반기 내에 도입된다. 금융소비자가 이를 신청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대출, 카드론 등의 거래 시도와 금융사의 중단 조치 등 내용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제7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정보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위는 먼저, 금융거래 안심차단서비스를 도입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차단하기로 했다. 현재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와 정보유출, 명의도용 등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본인 명의의 대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기존 대책은 사후조치 위주로 불충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 카드론 등 여신거래를 소비자가 사전 차단(Opt-out)할 수 있는 시스템(금융거래 안심차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소비자가 신청한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를 모든 금융권에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감독규정을 개정했다. 올 상반기 내에는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게 되는데, 소비자는 본인이 기존에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 금융거래 사전차단을 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17일 대야면 만경강 내에 위치한 대한민국 지도공원에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4월 식목의 계절을 맞이하여 새창이 연꽃마당을 공원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대야면 자생단체로 구성된 위원회 주민들, 만경강을 관리하는 군산시청 안전총괄과와 대야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백일홍, 수국, 철쭉, 다년생 화초 등 1,000여 주의 꽃나무를 공원 주변에 식재했다. 대야면 지도공원은 군산시 대야면 들녘에 위치한 한반도 지도모양의 연꽃공원으로 만경강 새창이 다리 일원에 10여 년 전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성된 공원이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그동안 특별한 관리 없이 갈대만 무성한 상태로 방치돼 있다가 작년 3월부터 대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정현)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자’는 뜻을 모았다. 이에 군산시가 지원을 약속하면서, 대야면과 함께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실제로 군산시는 대야면 주민들과 함께 작년부터 만경강 둔치에 조성된 한반도 지형 모양의 연못에 연꽃을 식재하고, 공원으로 조성하여 지역의 명소로 가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그 연장선상에서 연못을 ‘만경강 대한민국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옥구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8일, 칠호촌경로당(회장 문복영) 준공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일 군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생단체, 경로당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여 개소를 축하하였으며, 개회, 내빈소개, 기념사 및 내빈축사,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복영 칠호촌경로당 회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을 50년 만에 개소하게 되어 기쁘고, 경로당 건축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학천 옥구읍장은 축사에서 “경로당 완공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모여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마련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칠호촌경로당이 주민들의 유대와 결속,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칠호촌경로당은 작년 지상 1층, 연면적 81.3㎡의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현재 회원 24명이 등록되어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진행상황 확인 예시화면.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제10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 농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2023.10.12. (ⓒ뉴스1)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의 증빙서류 제출대상을 기존 서류전형 합격자에서 면접시험 합격자로 변경해 응시자 부담을 완화한다.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공동체(플랫폼) ‘네이버 밴드(band.us)’ 도 처음 개설하고 응시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응시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시험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채용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장 앞을 응시생들이 지나고 있다. 2023.6.14. (ⓒ뉴스1)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확인하기 위한 응시자격과 우대요건을 증빙하는 서류 제출 방식을 개선한다.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에 해당하는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를 앞으로는 면접 합격자만 제출하도록 바꿔 모든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응시자의 증빙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접시험에 응시한 뒤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두 달 동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은 127조 3000억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118조 4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 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20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 중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전년보다 1500억 원(42%↑), 교육부는 2900억 원(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119조 1000억 원이며,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약 75% 수준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도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며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관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1000여 가지 다양한 가족 참여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각 가족센터는 ‘가족 명랑운동회’(진천군가족센터), ‘가족 독서골든벨’(삼척시가족센터), ‘가족 소통 음악회’(제주시가족센터) 등 문화·체육행사와 ‘부자유친 프로젝트’(사천시가족센터), ‘둘이같이 하나 되어 처음처럼’(대구동구가족센터) 등 부모와 자녀, 부부 간 교류와 소통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5월 1일 대구 수성구 매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3학년도 매동 한마음 운동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학부모들의 응원 속에 박 터트리기를 하고 있다. 2023.5.1. (ⓒ뉴스1) 아울러, ‘한국 친구 만들기, 외국 친구 만나기 친친 프로젝트’(강동구가족센터), ‘한부모가족 봄나들이’(진안군가족센터), ‘맞벌이가족 일가정양립지원 : 슬기로운 워킹대디’(남원시가족센터), ‘브라보 싱글라이프’(산청군가족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족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은 ‘행복의 다섯 가지, 5월 가족센터가 찾아 간 데이(Day)!’(대구중구가족센터) 등 각 지역 가족센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문화재청은 5월 한달 간 전국 31곳의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특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2014년부터 해마다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 공개 대상을 선정해 공개해 왔는데, 이번에는 중점 공개 5곳을 포함해 모두 31곳의 수리현장을 공개해 국가유산이 수리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공사’ 현장에서는 18m의 긴 길이를 단일 목재로 제작한 평고대 부재를 직접 볼 수 있는데, 평소 접할 수 없는 중요 건축문화유산의 내부 구조와 조선시대의 건축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평고대는 추녀와 추녀를 연결하는 가늘고 긴 곡선 부재로 한옥의 자연스러운 처마 곡선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재이다. 2023년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해체보수 중점공개 현장.(문화재청) 특별 공개 수리현장 관람은 각 관할 지자체에 일정과 장소 등을 확인한 뒤 직접 신청하면 된다. 특별 공개 이후에도 중점 공개 현장 10곳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관람할 수 있는데, 현장별 세부 일정을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확인해 사전 예약하고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