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답사 프로그램 <부산산책, 추억의 유원지를 거닐다>가 진행된다. 올해는 부산을 대표하는 유원지이자 1970~90년대 가족 단골 소풍 장소였던 성지곡수원지(부산 어린이대공원)가 답사 장소로 선정됐다. <부산산책>은 주제형 답사(생태‧문화)로 지역을 깊이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중구 용두산공원 일원’을 탐방한 <원도심 생태 탐방>에 이어,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성지곡수원지(부산 어린이대공원)를 대상지로 정해 <추억의 유원지를 거닐다>로 진행한다. 부산의 대표 유원지이자 가족 단골 소풍 장소였던 이곳은 1909년 일본 거류민의 증가로 부산지역 식수 공급을 위해 백양산 기슭에 건립된 ‘부산 근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공간이다. 이후 1971년 부산 어린이대공원 개원 이후에는 부산시민의 대표 여가 장소가 되며 부산 생활문화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삼나무, 편백나무, 전나무 등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19일 「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를 부산 이(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비엔케이(BNK)벤처투자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총 25개의 수상 기업을 배출하고 24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이 본 대회의 3억 원 규모 종자(시드) 투자와 연계사업 지원 및 후속 투자유치를 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 수 있다. 2019년 최우수상 수상 기업 ▲‘말랑하니’(유아용품 제조 및 판매)는 본 대회 수상 이후 16개 제품이 네이버 분야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연 매출 97억 원(2023년 기준) 달성과 28억 원의 후속 투자유치를 받았다. 2021년 특별상 수상 기업 ▲‘메디프레소’(티캡슐과 커피&티캡슐머신)는 국내 최초 한방 원재료를 활용해 캡슐화 및 캡슐머신 고압 추출을 상용화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3년 도시철도 지하역사 내 실내공기질 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총 6개 항목의 연평균 농도가 모두 기준 이하로 나타나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하역사 공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부산 도시철도 91개 지하역사 104개 지점(승강장 91, 대합실 13)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등 6개 항목을 측정했다. 지하역사 공기질 자동측정기 (연산역) 공기질 자동측정기 유지관리 (사상역) 2023년 조사 결과, 연평균 ▲초미세먼지는 17.6 μg/㎥(유지기준의 35퍼센트(%)) ▲미세먼지는 28.4 μg/㎥(유지기준의 28퍼센트(%)) ▲이산화탄소는 514 ppm(유지기준의 51퍼센트(%)) ▲이산화질소는 0.028 ppm(권고기준의 28퍼센트(%)) ▲일산화탄소는 0.4 ppm(유지기준의 6퍼센트(%)) ▲폼알데하이드는 1.3 μg/㎥(유지기준의 1퍼센트(%))로, 모든 항목(연평균)이 기준 이하로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다만, 초미세먼지(PM-2.5)는 총 조사건수 37,960건 중 426건이 기준을 초과해 1.1퍼센트(%) 초과율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위한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개요> - (기간) 2024. 4. 11.(목) ~ 4. 30.(화) - (대상) 다수의 부산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고, 미래세대에 남길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 ※ 근현대 한정, 기 선정 미래유산 및 기존 문화재(국가 및시·도 문화재, 부산시지정근대건조물) 제외 - (신청방법) 부산미래유산 누리집(https://www.busan.go.kr/futureheritage)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전자우편(b-heritage@naver.com) 또는 큐아르(QR) 온라인 폼으로 제출 - (심사방법) 부산을 대표할만한 가치가 있고, 부산미래유산으로 적합한지에 따라 ‘우수제안’ 선정 ※ ‘24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모집을 위한 공모이며, ‘부산광역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 - (결과발표) 2024. 5. 7.(화) 개별연락 - (혜택)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유산은 부산미래유산 누리집 게시, 우수 제안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지급(50명 이내) 공모 대상은 다수의 부산시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와 롯데백화점 광복점(점장 조석민),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공동으로 지난 4일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하는 '나를 위한 힐링-마음치유 벚꽃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봄의 정취 만끽을 통한 치매 가정의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 날 행사에서는 중구치매안심센터 대상자 및 가족(보호자)과 롯데백화점 광복점 임직원,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30여 명이 팀을 구성해 용두산미디어파크 일대 벚꽃길을 산책하고, 조별 미션 수행과 미술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비용 및 운영 전반을 지원해준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조석민 점장은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더욱더 단단한 자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친화적인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0일)부터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이하 비아이씨(BIC) 2024)' 전시 참가작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비아이씨(BIC) 2024’는 오는 8월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전시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 참가작 접수는 경쟁 부문인 ▲일반 부문 ▲신인(루키) 부문 그리고 비경쟁 부문인 ▲커넥트픽까지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아이씨(BIC) 2024’ 전시작은 경쟁 부문(일반, 루키)과 비경쟁 부문(커넥트픽, 퍼블릭인디, 초청 등)으로 구성되며, 선정작은 일반, 신인(루키), 커넥트픽 부문이다. 선정작은 전시를 위한 부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일반 부문'은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학생이나 25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위한 '신인(루키) 부문'은 4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국내외 인디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빅커넥터즈)의 투표로 선정되는 비경쟁 부문인 '커넥트픽'은 4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다. 이번 '비아이씨(BIC)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상 숲체험교육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8개 업체의 설계안 중 숲체험교육관의 특수성·활용성, 목조건축의 우수성·상징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을 받게 된다. '사상 숲체험교육관' 건립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상공원에 미래세대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숲교육·목재문화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돼 총 130억 원(국비 65억 원, 시비 6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당선작은 '도심 속 자연을 만나는 숲체험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다채로운 기법을 활용한 실내·외 숲체험교육공간을 계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이 숲·목재 문화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체험공간을 역동적으로(다이나믹하게) 구성했다. 또한, 건축물 자체가 전시와 체험 공간이 되는 중목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오는 4. 15. ∼ 4. 19.까지 5일간 남구청 별관 6층 통합 관제센터 회의실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시·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해 전 국가방위요소를 결집해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확고한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실제 훈련으로 적 침투 및 도발 대응, 국가 중요시설 및 도시 기반 시설 방호 훈련 등으로 구성돼있다. 부산 남구는 통합방위지원본부 통제 아래 제6339부대 1대대,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 지역 내 전 국가방위기관들과 함께 통합방위 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과 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화랑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국내·외 안보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과 재산을 수호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과 함께 지역방위를 수호할 수 있는 역량을 이번 훈련을 통해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2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5월 18일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8개 기관에서 총 300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27명 ▲부산도시공사 19명 ▲부산시설공단 62명 ▲부산환경공단 20명 ▲벡스코 5명 ▲부산연구원 2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테크노파크 13명 ▲부산경제진흥원 13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6명 ▲영화의전당 6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 5명 ▲부산문화회관 5명이다. 원서접수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늘(9일) 오후 2시부터 시 통합채용 누리집 또는 채용 공공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주고가교 단차 사고와 관련해 즉각 보수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현장 조사 및 합동 점검을 통해 구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4일 영주고가교 교대부에서 발생한 단차 구간은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구간으로, 교대부 지지말뚝(강관파일) 절단에 따라 박스 하중이 수평보강재로 전이되면서 상부 모르타르층에서 약 5cm 단차가 발생한 사안이다. 이에 시는 단차발생부 차량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부 차선을 통제한 후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보수를 즉시 완료했다. 시는 보수 이후 ▲민관 합동점검단 현장 조사(4.5) ▲시설물안전진단 전문업체 점검(4.5.) ▲구조전문가 현장점검(4.6.) 등을 실시해 구조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추가적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상부도로 점검 및 계측관리 결과 추가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민관 합동점검단 현장 조사에는 해수부, 부산시, 민간전문가(토목구조기술), 건설사업 관리단 및 시공사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임원섭 시 도시계획국장은 “향후 지속적인 계측관리와 상부도로 및 하중 전이 부위 모니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를 중점 개혁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해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일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베스트’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해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 해결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이에,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해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8일 워싱턴 D.C.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개최한 장관회의에서 ‘FATF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방지를 위한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편, FATF는 자금세탁 방지(AML)·테러자금조달 금지(CFT)·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확산금융 방지(CPF)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해 현재 40개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다. FATF 누리집(https://www.fatf-gafi.org) 이번 장관회의는 향후 2년간 우선순위 업무(Priority work program)를 승인하고 향후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고위급 약속(High- level commitment)을 포함한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라자 쿠마르(Raja. T. Kumar) FATF 의장은 2022∼2024년 FATF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지난 2022년 장관회의에서 우선순위 업무로 승인받아 추진해 온 범죄수익 환수 강화, 법인/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강화, FATF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4.19.(금) 영사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재외국민 보호 업무와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영사업무 및 재외국민보호 체계, 외교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2023년 4월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 △협력 대학은 영사분야 강의를 운영 중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영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의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진로 설계에 있어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국장은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설명하고, 차세대 영사 인력으로서 청년세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외교부의 영사업무 체계,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외교부 발표자는 적극적으로 해외활동을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안전하게 해외로 여행하고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정보와 해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4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이다. 사진은 불법 도박 현장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3.12.21.(ⓒ뉴스1)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