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부동산소유권특별조치법은 오는 8월 4일 종료되며, 군은 특별조치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사실상의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토지 775건, 1223필지 부동산 신청을 접수했다. 특별조치법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소유권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적용되지 않는다. 소유권이전을 희망하는 신청인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지정법무사 1명 포함, 보증비용발생)의 보증서를 첨부해 군청 민원봉사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 하면 되며, 해당 토지에 대한 보증 진위와 점유·사용 관계, 소유권 분쟁 유무 등에 대한 조사 및 2개월 공고 기간 중 상속자·이해관계인의 이의가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신청인은 장기미등기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어 사전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장기미등기 과징금이란 부동산 계약 후 미등기 기간이 3년
[예산/이용필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홍문표 국회의원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을 각각 면담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 및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이날 홍 의원과 강 수석에게 △충남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내포신도시 예산군 권역 내 뉴그린 국가산단 조성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부지를 확보한 예산지역 유치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다가오는 상해의거 100주년 기념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치유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산림치유원 조성 △국립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내 의대 신설 △체육회관 건립 △봉수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조성 △국도32호선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및 예산종합운동장 진·출입로 개설을 비롯해 장기간 방치된 구 덕산온천 관광호텔과 구 충남방적 부지에 대규모 민자유치와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 등 대기업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도 함께해 힘을 모아 예산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하는 본보기가 됐으며, 특히 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공약 및 전략에 대한 내
[예산/이용필기자]예산군과 예산군체육회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예당호에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조정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전국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대학생활체육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당호의 물살을 가르게 된다. 일반인들은 조정경기의 역동적인 모습을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와 함께 ‘제4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 및 ‘제17회 대학조정대회’를 겸해 대회 규모는 역대 최대가 될 예정이며,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도 조정선수와 관계자 맞이로 분주하다. 지난 1979년 전국체전 조정종목 개최 이후 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통령기 조정대회에 44개팀 223명 △생활체육조정대회에 27개팀 218명 △대학조정대회에 20개팀 221명이 각각 출전한다. 배규희 예산군체육회장은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막 며칠을 앞두고 취소하는 아픔이 있었다”며 “선수 및 관계자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대통령기
[예산/이용필기자]예산군은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계획했던 천백년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야외 물놀이장은 특성상 이용자 간 밀집도가 높고 출입통제의 어려움이 있으며, 주 이용객이 면역력이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라는 점 등이 고려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여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산군청 천백년광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해왔으며,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운영을 중단해왔다. 단, 군은 현재 운영 중인 △산성리 물놀이장 △발연리 물놀이장 △무한천 체육공원 물놀이장 △내포보부상촌 바닥분수 물놀이장 △봉수산휴양림 물놀이장 △황새공원 바닥분수 물놀이장 △애향공원 물놀이장 △홍예공원 물놀이장 △삽교근린공원 물놀이장 등 9개 시설은 안전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소규모로 특색있게 운영 중인 기존 물놀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해주기 바란다”며 “천백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충청남도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지난 11일부터 34개 걷기운동마을 중 19개 걷기운동마을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걷쥬앱) 사용 및 무인단말기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걷쥬앱’을 활용한 걷기운동을 통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무인단말기 사용법 교육이 이뤄진다. 이는 최근 무인단말기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으나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활용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데 따른 것이다. 한 달간 진행되는 정보화 교육에서는 무인단말기를 그대로 재현해 작동법 실습이 가능하며, 각종 패스트푸드점, 카페, 기차, 영화관, 무인민원발급기, 주차 정산기 등 생활 속 무인기기를 직접 조작하면서 배울 수 있어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직원은 “어르신들은 휴대전화가 있어도 전화통화 외에는 사용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디지털배움터는 찾아가는 어르신 스마트기기 사용법 교육을 신규 경로당을 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란 폭염에 따른 피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군민에게 적기에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다. 보건소에 따르면 7월 17일 기준 충남의 온열질환자는 69명(사망자 1명) 예산군의 경우 7명(사망자 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충남 33명/예산 4명)의 2배이며,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재해 사고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현재 보건소는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의 응급실에서 온열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보고하는 체계로 되어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상자 관리가 가능하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2 보령머드해양박람회에 참가해 ‘예산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체험관광 위주 특산품과 공예품 전시, 올해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펼져지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비롯한 예산향토사과축제, 의좋은 형제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이번 홍보관 체험 프로그램은 대흥슬로시티 주민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볏짚 공예체험, 행복마을지원센터의 목공예, 발효커피 체험과 황새권역 마을의 황새모형 만들기 체험,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의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과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박람회 홍보를 통해 자연친화적 관광도시 예산을 알리고,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예산황새공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고 있는 내포보부상촌과,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방침으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안전이 보장되는 ‘안심관광지 예산’을 각인시키는 등 코로나1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귀농인 주택 수리비 지원대상은 5년차 이내 귀농인이며, 농업기술센터는 개소당 500만원 한도 내 연간 총 5개소의 주택 수리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집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부엌 개량 △화장실 개량 등이다. 대표적으로 센터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귀농한 농가를 대상으로 노후지붕 수리 및 단열 보강을 통해 귀농인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18년 귀농한 농가의 노후 씽크대, 바닥타일, 중문, 현관장 등을 교체 및 수리해 귀농 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들의 귀농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예산으로의 귀농도 점차 증가하는 만큼 귀농인들이 더욱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예산읍 산성리, 삽교읍 신가3리, 대흥면 하탄방리, 광시면 동산리, 덕산면 신평리 일원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예산읍 발연리, 광시면 월송리에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관로 매설이 완료된 구간은 현재 개인급수공사를 신청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으며, 지방상수도 신설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착공해 총 204가구를 대상으로 급수관로 13.3㎞를 매설 중이다.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추진 지역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지하수 수원 고갈 및 수질 악화 등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어온 지역으로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지역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지역에 대해 앞으로 중앙부처, 충청남도와 협업해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이달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하여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 본인이 월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를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원 또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연령, 소득기준, 가구소득, 가구재산 등 4가지를 모두 충족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단, 차상위 이하자는 만 15∼39세까지 허용)의 기준중위소득 100%이하(가구 기준)청년세대다. 현재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만 15∼39세 이하 청년(차상위 이하)의 경우 금액 상관없이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하면 되며, 만 19∼34세 이하(차상위 초과)청년은 세전 월 소득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면 지원대상에 해당한다. 공통사항으로 가구기준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재산은 대도시 3.5억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7억원 이하여야 하며, 즉 연령, 소득기준, 가구기준 및 가구재산이 모두 충족되면 가입대상에 해당한다. 만기 지급 금액의 경우 3년 만기 후 최대 각각 720만원(차상위 초과), 1440만원(차상위 이하)까지 지급되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75.1%보다 3.0%p 증가한 수치로, 특히 당초 목표한 76.5%보다 1.6%p를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한편,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시설물별로 관계 법령 제·개정 이전에 설치된 33종 20만여 개 공공시설물에 대해 203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도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 현황 행안부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에서는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기반시설과 병원·학교 등과 같은 33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 9257곳 중 15만 5673곳이 내진성능을 확보해 내진율 78.1%를 달성했다. 지난해 내진보강대책 추진결과를 살펴보면, 정부와 지자체는 내진보강사업에 8923억 원을 투입해 중앙 3603곳, 지자체 968곳 등 4571곳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에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 교양강좌 2개가 신설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는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케이무크 강좌 신규 선정 결과. (표=교육부)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진행상황 확인 예시화면.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제10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 농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2023.10.12. (ⓒ뉴스1)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의 증빙서류 제출대상을 기존 서류전형 합격자에서 면접시험 합격자로 변경해 응시자 부담을 완화한다.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공동체(플랫폼) ‘네이버 밴드(band.us)’ 도 처음 개설하고 응시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응시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시험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채용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장 앞을 응시생들이 지나고 있다. 2023.6.14. (ⓒ뉴스1)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확인하기 위한 응시자격과 우대요건을 증빙하는 서류 제출 방식을 개선한다.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에 해당하는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를 앞으로는 면접 합격자만 제출하도록 바꿔 모든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응시자의 증빙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접시험에 응시한 뒤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두 달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