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가로수로 많이 심어진 이팝나무의 잎녹병 친환경 방제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녹나무에서 살충살균 물질인 캄파(Camphor)성분을 추출해 이팝나무 잎녹병균에 대한 항균 효과를 검증하고, 현장 실증시험에서도 80%의 방제효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약해는 발견되지 않아 가로수 녹병에 대한 친환경 약제로서 효능을 입증했다. 대표적 난대수종인 녹나무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를 개발함으로써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가로수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게 됐다. 대부분의 식물체에서 발생하는 녹병(rust)은 식물병으로서 담자균류 녹병균목(urdeinales)에 속하는 활물기생균에 의해 식물의 잎, 줄기, 과일 등에 황색 및 갈색의 가루를 내는 병반이 생기는 병이다. 생장과 수확량을 크게 줄이고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나무와 같은 다년생 식물의 경우 줄기까지 침투해 최종적으로 고사를 유발한다. 박화식 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친환경 재배 인근 농림지, 도시 숲 및 가로수의 녹병 방제 시 화학농약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이 10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서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날씨경영우수기관 선정 제도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기상재해 및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창출, 기상재해 경감, 비용절감 등을 유도하고 기상산업 시장규모 확대를 위하여 기상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상청으로부터 우수기관 선정서와 현판 수여, 3년간 우수기관 마크 사용, 날씨경영 지원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6년 평가에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기상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날씨정보를 공공시설물 관리,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도서관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시설의 안정성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문길수 이사장은 “정부3.0 기조를 통해 개방된 기상정보 등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부처간 협업·소통을 실현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과가 창출될 수
(한국방송뉴스(주)) 부여시설관리공단이 기상변화에 따른 관광패턴 분석을 통한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날씨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인증제’는 기상재해로 인한 기업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상정보 활용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관을 국가가 공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소산성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날씨경영 정보제공, 재난안전시스템 운영을 통한 고객의 안전관리 강화, 가뭄·홍수 등을 스마트 앱을 활용한 비상계획 추진 등 비용절감과 고객만족도 향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날씨경영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공단은 향후 3년간 기상청과 한국기상 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기상사업화 컨설팅지원,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부여, 기상정보 대상 우대, 홍보방송 제작 및 방영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근골격계 질환에 있어서 재활의 중요성과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근골격계 재활은 궁극적으로 현재 환자의 상태에 맞춘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여주고 신체적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키며, 재발을 줄여 증상이 만성화되는 것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런 관점에서 서울현 재활의학과의원 방현 대표원장은 질환에 대해 환자분들과 함께 이해하고 치료하는 진료를 추구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이 통증이 왜 생기는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는 시술이나 주사치료를 받아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질환들이 허리와 어깨이다. 치료를 받아서 잠시 호전되는 것 같아도, 다시 나빠지는 이유에 대한 고민과 이해가 꼭 필요하다. 방현 대표원장은 올해 초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재활의학과 근골격파트에서 근무하였었고, 서울현 재활의학과의원을 개원한지 한 달이 되었다. 서울대학교병원의 요통, 어깨 통증 치료 프로그램을 토대로 좀 더 강화된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체외충격파, 냉각치료 등 최신 장비를 사용하여 최고의 치료를 시행하는데 차별점을 두고 있다. 100세 시대라 불리는 요즘, 고령화로 인해 근골격 질환을 앓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젓갈 사업에서 쌀, 공산품 등까지 볼륨을 넓히고 사업모델로의 확장을 꿈꾸는 식품회사가 있어 화제다. (주)백미월드 김효섭 대표를 만나보았다. 백미월드 김효섭 대표는 1995년부터 가락시장에서 젓갈 사업에 종사하며 자연스레 젓갈 사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점포를 운영하던 작은 형님의 부도로 직장생활을 시작, 성격과 맞지 않아 2003년 사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 2005년 석촌동에 창고를 얻고 본격적으로 젓갈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현재는 젓갈, 짱아찌, 마른반찬 등이 위주인 반찬류, 건어물, 수산을 취급하고 있다. 위생적으로 대부분 청결함을 지키고 있는 거래처와 신의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해당업체와의 ‘신의’를 무엇보다 중요시한다. 거래처와의 거리가 비교적 가까워 빠른 커뮤니케이션으로 잘못된 부분을 빠르게 시정하는 단계에 있어 신뢰가 쌓이게 되었다. 식자재 업체들 간에도 서로가 취급하는 품목들에 대한 노하우 등을 나눔으로써 연합이 잘 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성장을 꾀하고 있다. ‘긍정의 꿈이 함께하는 활기찬 공간 창조’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꿈꾸고 있으며 현재의 직원
랍포(rapport)는 두 사람 사이의 공감을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로 의학적으로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관계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처럼 의사와 환자 사이의 믿음과 책임감의 관계가 형성되어야만 치료의 효과 또한 상승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진료하는 의원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베스트 치과는 어떤 치료든 신뢰를 가지고 지역민들 곁에서 호흡하며, 치아뿐만 아니라 마음도 치유해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베스트 치과의 박승훈 원장은 “의료의 본질은 치유(healing)이고 기본은 치료다. 전문지식과 스킬을 통한 치료는 물론이고 진정으로 고객의 마음을 치유하려는 노력이야말로 진정한 의료인의 자세일 것”이라며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보다 발전된 기술로 환자의 통증을 최대한 완화하고, 치료기간을 대폭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베스트 치과는 치료 후에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환자들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 원장은 “세상의 모든 의사는 환자가 완치됐을 때가 가장 큰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돈을 버는 목적이 아닌 환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를 하는 병원으로 성장
흔히 오복 중에 하나라고 할 만큼 치아의 건강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만큼 건강한 치아를 오래 동안 지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런데 아무리 관리를 잘 한다고 해도 누구나 한 번쯤은 충치질환을 겪게 된다. 방치를 할 경우 옆 치아까지 전염시키는 현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구 서구 팔달로에 위치한 더원노블치과는 잇몸, 치주질환을 중점으로 치료하는 치과로 ‘환자중심과 결과중심', '과장된 친절과 진료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진료'를 철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과잉진료 없이 치아건강을 회복시켜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곽병석 원장은 “치과 치료가 아무리 발달했다 해도 타고난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치아 건강의 첫걸음이자 기본이다. 기본에 충실한 치료, 자연치아를 보존한다는 원칙을 갖고 환자분의 치아를 소중히 여기며 치료하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심하지 않은 치주질환은 스케일링과 함께 잇몸 치료를 병행하면 많은 경우에서 치아를 빼지 않고 살릴 수 있다"면서 "무분별한 발치 후에 임플란트보다는 소중한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한민국은 현재 심각한 저 출산 국가이다.그 이유를 굳이 찾자면 필자가 논하기 무거운 사회적 문제들과 직면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는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수 많은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들도적지 않다. 임신 초기 많은 임산부들에게 지금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하니,생각지도 못하게 출산 이후 불어난 체중과 변한 체형으로 출산전의 몸매를 되찾지 못할까 두려움과,직장생활에 복직했을 때 전처럼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할까 하는 자존감의 부재를 꼽았다. 아무래도 현대 여성들의 권리가 상승하고 사회에서의 위치가 난로 높아짐에 따라서 엄마이기 전에 여자로서의 자신도 지키고 싶어하는 심리를 반영한 탓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 자칫 관리가 소홀해지면 겉으로 드러나는 쉬운 튼살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데,튼살은 주로 허벅지 주위나 뱃살 주의의 피부가 특유의 형태로 갈라지는 현상으로,예방 및 관리를 하지 않으면 평생 고통스러운 흔적을 남기게 돼 이를 관리하는 화장품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현재 강남 예비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퍼져 유명한‘에스큐어 큐어맘’은 임산부들을 위한 보디케어 브랜드인 ‘큐어맘 오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루어낚시협회(LFA) 주최, 충주배스클럽 주관으로 9일 오전 7시30분부터 충주시 중앙탑면 국제조정경기장 일원 탄금호에서 제1회 LFA컵 무동력/워킹 배스 낚시대회가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배스동호인 600여명이 가족들과 함께 충주 탄금호를 찾아 배스사냥에 나섰다고 한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찾아 충주를 찾은 낚시동호인들에게 충주 홍보와 함께 환영인사를 했다. 조 시장은 직접 배스낚시에 참여해 동호인들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탄금호와 낚시의 메카, 물의 도시 충주를 대외에 알렸다. 이날 대회는 무동력 200명과 워킹 400명으로 나눠 각각 시상했으며,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등 10등까지 시상했고, 200만원 상당의 장수돌침대 등 다수의 낚시용품이 행운상으로 주어졌다. 함께 동행한 가족들은 아름다운 호수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대회를 참관했다. 박광용 축산과장은 “2017년 10월 충주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 기간에 탄금호에서 제1회 충주시장배 탄금호 배스낚시대회를 개최해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10월 24(월)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펼쳐지는 가을 여행주간에 어디로 떠날지, 무엇을 보고 즐길지 고민이 된다면, 각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을 찾아보라. 17개의 광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자신 있게 준비한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이 여행주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각 지자체는 지역의 관광콘텐츠와 관광지, 특산물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지닌 핵심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여행주간 최우수 프로그램은 대구와 부산, 전남의 지역대표 프로그램이다. ‘상상 속의 대구’를 주제로 대구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구의 대표 프로그램은 여행주간 특별개방시설(대구지역 총 8곳)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및 대구 힐링여행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의 기존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먹거리와 김광석거리 이벤트 등에 집중되었다면 이번에는 대구 전역으로 눈을 돌려 대구의 대표 과일인 사과농가 연계 프로그램, 근대문화거리에서 여자들만의 대구 힐링여행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늘렸다.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그 여운을 즐길 수 있다. 영화 속 부산 관련 시설과 촬영지 탐
사단법인 현정회 이건봉사무총장과의 인터뷰내용 질문/ 현정회의 주된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답신/ 현정회 주된 목적 사업은,어천절.개천절대제전(춘.추제향:봉선제), 강연회 및 학술행사, 명절.절기 국경일.기념일 우리나라 역대 창업주 및 순국선열 추모 진설 및 민족 역사. 문화 체험교육행사(국민인성교육 프로그램) 홍보블로그 및 역사.문화재조명 자료 제작. 배포(현정지,단군나라,리플렛,팜프렛 등). 단군성전 방문객 및 현장학습체험 (역사.문화 해설 실시.)입니다. 대표적인 행사가 거족적인 국민 참여형 어천절.개천절 대제전(봄가을 춘추제향: 봉선제: 천제,지신제)이며, 행사는 기본적으로 식전행사로써, 전통문화공연 그리고 본행사로서 개국시조를 기리는 어천절.개천절 제천 의식인데 타민족의 제천의식과 달리 우리민족은 분향강신(조상님을 맞이하는 준비의식)-초헌(조상님께 첫 번째 잔을 올림)-고축(조상님께 인사말씀을 올림)-아헌(두번째 잔을 올림)-종헌(세번쩨 잔을 올림)-사신례(조상님을 배웅 하는 의식)-음복례 (덕담을 나누며 음식을 나누어 먹음)로 이어지며 끝나면,국조의 개국 정신을 후손에게 전하는 강연이 이어지며, 강연 후에는 우리나라 역사, 문화의 근간을 이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창원크라운호텔과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위원회와 창원크라운호텔은 10월 7일(금) 오전 10시 창원크라운호텔 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창원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창원크라운호텔은 축제기간 중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홍보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벌이고 창원크라운호텔 내 60여 개의 객실을 국화로 장식해 투숙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객실 당 47~53%의 할인율을 적용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배상근 마산가고파국화축제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화축제 대외홍보와 체류형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국화를 접목한 특색 있는 숙박상품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오는 10월 28일(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제10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 농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2023.10.12. (ⓒ뉴스1)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의 증빙서류 제출대상을 기존 서류전형 합격자에서 면접시험 합격자로 변경해 응시자 부담을 완화한다.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공동체(플랫폼) ‘네이버 밴드(band.us)’ 도 처음 개설하고 응시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응시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시험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채용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장 앞을 응시생들이 지나고 있다. 2023.6.14. (ⓒ뉴스1)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확인하기 위한 응시자격과 우대요건을 증빙하는 서류 제출 방식을 개선한다.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에 해당하는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를 앞으로는 면접 합격자만 제출하도록 바꿔 모든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응시자의 증빙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접시험에 응시한 뒤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두 달 동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은 127조 3000억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118조 4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 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20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 중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전년보다 1500억 원(42%↑), 교육부는 2900억 원(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119조 1000억 원이며,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약 75% 수준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도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며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관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1000여 가지 다양한 가족 참여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각 가족센터는 ‘가족 명랑운동회’(진천군가족센터), ‘가족 독서골든벨’(삼척시가족센터), ‘가족 소통 음악회’(제주시가족센터) 등 문화·체육행사와 ‘부자유친 프로젝트’(사천시가족센터), ‘둘이같이 하나 되어 처음처럼’(대구동구가족센터) 등 부모와 자녀, 부부 간 교류와 소통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5월 1일 대구 수성구 매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3학년도 매동 한마음 운동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학부모들의 응원 속에 박 터트리기를 하고 있다. 2023.5.1. (ⓒ뉴스1) 아울러, ‘한국 친구 만들기, 외국 친구 만나기 친친 프로젝트’(강동구가족센터), ‘한부모가족 봄나들이’(진안군가족센터), ‘맞벌이가족 일가정양립지원 : 슬기로운 워킹대디’(남원시가족센터), ‘브라보 싱글라이프’(산청군가족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족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은 ‘행복의 다섯 가지, 5월 가족센터가 찾아 간 데이(Day)!’(대구중구가족센터) 등 각 지역 가족센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문화재청은 5월 한달 간 전국 31곳의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특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2014년부터 해마다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 공개 대상을 선정해 공개해 왔는데, 이번에는 중점 공개 5곳을 포함해 모두 31곳의 수리현장을 공개해 국가유산이 수리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공사’ 현장에서는 18m의 긴 길이를 단일 목재로 제작한 평고대 부재를 직접 볼 수 있는데, 평소 접할 수 없는 중요 건축문화유산의 내부 구조와 조선시대의 건축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평고대는 추녀와 추녀를 연결하는 가늘고 긴 곡선 부재로 한옥의 자연스러운 처마 곡선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재이다. 2023년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해체보수 중점공개 현장.(문화재청) 특별 공개 수리현장 관람은 각 관할 지자체에 일정과 장소 등을 확인한 뒤 직접 신청하면 된다. 특별 공개 이후에도 중점 공개 현장 10곳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관람할 수 있는데, 현장별 세부 일정을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확인해 사전 예약하고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문화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의 지하차도의 경우 방재등급과 상관없이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올해 4월부터 의무화해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심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청소 주간’을 운영해 하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맨홀 내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7월부터는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홍수경보 발령 지점을 중심으로 약 1.5km 이내 진입 시 내비게이션에서 우회로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23일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및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18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지하차도 침수 및 도시침수 피해 방지 안전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도시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도시침수 및 지하차도 침수피해 저감 방안, 도시 수해 대응기술 현황 등에 대해 발제하고, 재난안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강남구 염곡동서지하차도에서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이 시연되고 있다. (ⓒ뉴스1)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