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20일 오후 2시 30분 방어진활어센터 앞에서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 착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시·구 의원, 활어센터 종사자, 지역 주민과 어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동구청은 사업추진 경과와 착공에 대해 설명했고 주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해양수산복합공간은 현재 방어진활어센터 앞 방어동 391-14, 1539번지에 연면적 1천300㎡, 지상 1층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 48억6천만원이 투입되며 이달 착공해 오는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수산물유통시설인 해양수산복합공간이 완공되면 기존 방어진활어회센터 상인들이 이전하며, 상업시설과 별도로 상인들을 위한 교육 및 방어진항을 홍보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동구청은 지역 주민 누구나 해양수산복합공간을 편하게 이용하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 인증'을 지난 2월에 완료했다.
구청 관계자는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을 통해 방어진항이 활기를 띠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