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물 사용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수계시설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냉각탑수, 급수시설, 분수 등에 대하여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등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증상에 따라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등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에서 빈발하는 폐렴형과 권태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시작된 후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마른기침, 콧물, 인두통, 설사 등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독감형으로 구분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더욱 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냉각수, 수돗물 저수조, 분수, 욕조수 등의 환경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연근해어업의 수산자원 회복과 생산력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4일 김포시,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꽃게 42만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김포시는 매년 어린꽃게(갑폭장 1cm이상)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가격 안정 및 대명항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노력하고 있다. 김포어촌계장(이주현)은 “매년 방류로 인한 효과로 최근 꽃게 어획량이 크게 향상되어 어업인은 소득이 증가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꽃게를 맛볼 수 있어 어황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김포시에 감사 말씀을 전했다. 향후 시는 7월 중순 조피볼락을 추가로 방류하여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계양구 효성동에 대기환경측정소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측정 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도관리와 시운전을 거쳐 9월,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의 대기환경측정소는 기존 30개소에서 31개소로, 계양구는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어나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전파할 수 있게 된다. 측정소 신설 장소는 인구분포와 밀도, 기존 측정소와의 거리, 주변 오염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으며, 측정소 추가 설치를 통해 미세먼지 측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생활권에 좀 더 가깝고 촘촘한 대기환경 모니터링을 실시 할 수 있을 예정이다. 대기환경측정망은 대기오염실태, 변화추이 및 대기환경기준 달성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50%를 지원받아 설치되며,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의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온도, 습도, 일사량의 기상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인천시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세밀하게 대기질을 진단·관리하기 위해 2018년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암검진 3GO(암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검진 3GO’ 운동은 암 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검진을 미루다 연말에 검진자가 몰리는 쏠림현상에 따른 검진 예약 애로사항 해소, 검진 기관의 업무 가중으로 인한 불친절 등 국가암검진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서이다.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경남에 거주하고 2022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로서 국가 6대 암 중 1종목이라도 7월 말까지 수검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여 건강용품(밴드용 혈압계)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에 발표하고 문진표에 기재한 연락처를 통해 당첨자의 주소지로 경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출생연도, 연령 및 암검진 종류에 따라 달리하며, 대상 암종은 발병률이 높으면서 조기진단을 통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은 6개 암이다. 6개 암은 ▲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