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7일 도청에서 드론 활용 활성화와 도민 저변 확산을 위한 ‘제2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9개월간의 접수 기간 전국 각지에서 총 331점(영상 95점, 사진 236점)이 응모했다. 도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도내 영상·디자인학 교수, 방송국 사진기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일반국민분야 21점, 공무원분야 9점 등 총 3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일반국민분야에서는 ‘생명의 보고, 충남 서해’를 주제로 가로림만의 점박이물범과 생명이 넘치는 서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엄재록(천안)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사진 부문 김대광(대전 서구) 씨, 영상 부문 박일환(서천) 씨가 각각 받았고 이외 부문별로 우수·장려·입선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topcnitv)에서 볼 수 있으며, 도는 앞으로 도정 홍보물과 행사 홍보 책자, 누리소통망(SNS)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수상작 및 우수작은 오는…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일 '서초가족 탄소제로 환경운동회'를 서초종합체육관(양재대로12길 73-48)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존 운동회 종목에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의 환경 주제를 접목시켜 참가자들이 운동하며 환경보전에 관심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운동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약 3시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북극팀과 남극팀 2팀으로 나뉘어 ▲친환경 OX퀴즈 ▲산소를 잡아라 ▲동물친구들을 구해줘 ▲분리배출 이어달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친환경 OX퀴즈'는 양팀 중 한 팀 전원이 탈락할 때까지 환경 관련 퀴즈를 맞추는 게임이다. 또 대형 천 안에 공기를 오래 유지하는 팀이 이기는 '산소를 잡아라'도 진행한다. 또, '분리배출 이어달리기'는 팀마다 12명이 출전해 라벨이 붙은 PT병 등을 들고 뛰다가, 라벨을 떼고 납작하게 접은 후 쓰레기통에 버리면 완주하는 릴레이 게임이다. 점수 집계는 지구온난화로 펄펄 끓는 지구 온도 게이지를 '지구온도계'라는…
□ 이달 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가 들떠 오른 연말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서울라이트 DDP’를 비롯해 캐롤 공연과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 등 연말에 빠져선 안 될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다. □ 서울시는 12.21.(목)~12.31.(일)까지 DDP 안팎을 아우르는 ‘DDP 겨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달 발표한 「서울윈타 2023」의 일환으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열흘간 DDP에서 개최할 각종 공연‧행사를 한데 모아 소개했다. □ ‘DDP 겨울 축제’는 21일(목) 17시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공연, 체험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어린이 합창단 등 공연과 특별한 선물이 준비될 예정으로, 네이버 예약(‘서울라이트 DDP’ 검색)을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DDP 겨울축제’ 기간 DDP 건축물을 캔버스 삼아 선보일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은 ‘디지털 네이처(Digital Nature)’를 주제로 한 메인 작품 ▴디지털 아틀란티스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시즌 콘텐츠 ▴크리스마스에는 쿠키를
"올 연말 퓰리처상 수상 작품을 각색한 뮤지컬 공연을 보며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눠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8일~10일 강서아트리움에서 강서구립극단 '비상'의 제40회 정기 공연인 뮤지컬 '우리동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우리동네'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문학·음악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한 손톤 와일더의 희곡 '아워 타운(Our Town)'을 각색한 작품이다. 외국 작품이 원작이지만 1980~1990년대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평범한 일상 속 인간의 정서와 감성을 사실적으로 담은 점이 특징이다. 줄거리는 ▲1막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2막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 거쳐 가는 결혼을 통한 기쁨' ▲3막 '죽음을 통해 느끼는 인생의 아픔'으로 구성됐다. 하루하루 삶을 일궈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희로애락을 느끼며 관객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마음과 시각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8일(금) 오후 7시 30분, 9일(토) 오후 1시, 오후 5시, 10일(일) 오후 4시 등 네 차례 펼쳐질 예정이다.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는 인터파크티켓 누리집에
장흥군은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 간 용산면 마실장에서 '지승공예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승공예는 한지를 잘라 꼬아 만든 끈으로 각종 기물을 제작하는 고유의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승함, 목걸이, 평반, 의자 등 100여개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돼 전통공예의 진수를 보여줬다.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박혜경 씨는 용산면 재송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백자골문화공동체 회원들을 지도하며 이번 전시회에 내놓을 작품들을 준비했다. 외올 한가닥에서 정직한 시간을 거쳐 탄생한 기물이 주는 경이롭고 다채로운 매력 그 속에는 마을회원들의 인내와 감동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관람객들은 작품들을 둘러보며 '일상의 도구'들을 '일상의 재료'로 만들어 낸 마을회원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통문화의 전승은 소수 기술자의 몫으로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일반인과 공유하고 전파해 나감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이라며, "지승공예를 통해 선조들의 아름다운 공예문화를 선보여준 재송마을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거리 곳곳의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에 서울의 매력이 가득 담긴 ‘서울 마이 소울’ 사진 광고를 부착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를 감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울 마이 소울 빙고(‘서마솔 가로빙고’)’ 게임을 진행한다.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사진광고에는 달빛무지개분수, 광화문책마당, 드론라이트쇼 등 올 한해 서울시민들이 가장 호응했던 서울의 매력적인 장소를 담았다. 가로판매대와 구두 수선대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눈으로 한 번, 게임을 통해 또 한 번 즐기게 하기 위한 서울시의 첫 시도다. ‘서마솔 가로빙고’는 빙고 게임판에 숫자나 문자 대신 ‘서울 마이 소울’ 사진 광고를 넣은 빙고게임이다.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에서 ‘SEOUL MY SOUL’ 로고가 붙은 사진을 찾고, 그 사진이 서울시가 제시한 4종의 게임판 중 가로로 하나라도 일치하면 성공이다. 성공한 시민은 그 사진광고를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에서 찾았다는 인증사진과 필수태그(#서마솔빙고 #서울마이소울빙고)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경품추첨에 자동응모된다. <서울 가로빙고> 게임방법…
예산군은 봉산면 옥전리새마을회와 부녀회가 추진한 여성농업인 마을단위 프로그램 사업의 마무리 행사인 ‘옥전 시니어 작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봉산면 옥전리 새마을회에서 주관 이번 전시는 옥전리 마을회관 뒤 하우스 관리동에서 ‘미술·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여성농업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찾는 이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추석 전시회를 통해 고향을 찾은 자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널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옥전리새마을 회원뿐 아니라 최재구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주진하 도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이 갈고 닦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어르신들의 미술작품을 보니 어릴 적 추억이 떠올라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어르신의 마음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 옥전리 새마을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고된 농사일 외에도 취미로 그림그리기와 원예미술 치료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어 한 해 동안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음악동아리 ‘여섯줄안에서’(회장 조병석)는 지난 2일 예화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2023년 행복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산군이 후원한 이번 콘서트는 ‘여섯줄안에서’ 회원들은 물론 덕산고등학교 프리즘 밴드와 청소년 수련관 그린밴드, 대흥면 청년 선샤인 밴드 등 6개의 밴드 팀이 참여해 그동안 닦은 기량으로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19곡의 음악을 군민에게 선사했다. 이와 함께 하이햇 팀, 크레쉬 팀 등 5개의 드럼 연주 동호회 팀도 신나는 드럼 연주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섯줄안에서’는 지난 1993년 책마당 소속 통기타 동아리로 시작해 현재까지 소외계층 및 관내 지역 아동센터에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와 물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조병석 회장은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과 산청군딸기연합회는 오는 9일 단성면 기산국악당에서 '2023 산청명품딸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딸기 품종별 전시, 딸기 가공품 판매 등 산청딸기의 맛과 향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농업인 장기자랑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8회에 걸쳐 선정되는 등 해마다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 소득 작목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딸기를 비롯해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이하 락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6일 저녁 7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락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지역 내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돼 2015년부터 매년 11~12월경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HYNN(박혜원), 신현희, 로맨틱펀치, 헤이맨의 락(Rock)과 발라드 공연으로 젊은 층의 감성을 저격할 예정이다. 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 전석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은 당일 현장에서도 배부 예정이다.
서울시는 12월 5일(화)부터 2024년 1월 21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기념, 다시 만날 그날까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부가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산가족의 날(추석 전전날, 음력 8월 13일) 국가기념일 지정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21.12.30.)를 제정하고,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따라 그 취지에 맞는 기념행사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개정(’23.7.14.)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취지에 맞춰 이산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사진과 유물로 구성되어 있다. 1. 만남의 시작, 이산가족 찾기 특별생방송 40주년 : 올해는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가 방송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로, 헤어진 가족을 찾는 수많은 가슴 아픈 사연과 극적인 상봉 장면 등 당시의 감동과 여운을 되새겨본다. 2. 긴 기다림 그리고 짧은 만남 : 1985년 9월 2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경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서예, 캘리그라피, 미술, 공예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경산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작품 전시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그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전시명‘하와진 어르신 작품 전시회’,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전시명‘행복한 우리의 여정’으로 각각 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할 기회를 많이 제공해 어르신들께 동기를 제공하고 저마다의 재능을 뽐내며 자존감과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인여가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멋진 작품들이 많이 있으니 많은 시민이 찾아와 감상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오는 2026년 여수 돌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의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8일 여수 문화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섬박람회는 각 국가가 갖고 있는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박람회이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61일 간 개최되며,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위치도. 출범식에는 고기동 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섬 관련 단체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향후 추진방향을 비롯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며, 섬박람회 개최시기 확정과 민간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행사시기 확정, 행사장 조성과 운영,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박람회 전반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안부는 세계섬박람회 개최가 우리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회계를 공시한 조합원 1000인 이상 우리나라 노동조합은 2022년 1년간 조합비 등으로 8424억 원의 수입이 있었고, 이 중 대부분인 8183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6일 공개한 ‘노동조합 회계 공시 결과’에 따르면 10월 1일∼11월 30일 공시기간에 조합원 수 1000명 이상 노조·산하조직 739개 중 675개(91.3%)가 회계를 공시했다. 한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노총 가맹 노조의 공시율은 각각 94.0%, 94.3%이고 그 밖의 미가맹 노조의 공시율은 77.2%였다. 또한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등 일부 대기업과 미가맹 전국통합건설노조 등 건설업 등 8.7%는 조직 내부 방침 등을 이유로 회계를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노조 조합비 수입 (단위: 억원) 이번 공시 결과를 분석해보면 공시한 노조의 지난해 1년 동안 총 수입은 8424억 원, 노조당 평균 수입은 12억 5000만 원이었다. 수입 총액 중 상·하부조직으로부터 교부받은 금액을 포함한 조합비 수입이 7495억 원(89.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자수익 등 기타수입 691억 원(8.2%), 수익사업 수입 127억 원(1.5%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공공기관 임직원의 부당한 태양광 사업 겸직 등과 관련해 최대 해임까지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부 산하 6개 공공기관, 전력 관련 14개 유관기관 감사부서장들과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 관련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달 14일 발표한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231명에 대해서는 비위 정도에 따라 최대 해임까지 조치할 예정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징계 요구 수준을 확정해 연내에 징계 의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 대상자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실질적으로 운영중인 태양광 설비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까지 전부 처분토록 권고하고, 미이행시 추가징계 등 이행 강제 조치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태양광발전시설 아울러 재발방지 차원에서 앞으로 14개 공공기관 임직원의 태양광 사업 겸직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적발시 중징계 처벌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내년 1분기까지 관련 내부규정을 정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경록 재생에너지정책관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지적된 대상자들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 9월 전북 전주시 다가구주택에서 40대 여성 ㄱ씨가 제때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과금 체납 등으로 정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대상자에 포함돼 있던 ㄱ씨를 찾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주민등록 주소로 안내물을 발송하고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 등을 진행했으나 사는 곳의 정확한 동·호수를 몰라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국적을 가진 동포 ㄴ씨는 얼마 전 주택을 매수하던 중 본인이 직접 구매 당사자임에도 해당 주택에 누가 살고 있는지 확인하는 전입세대확인서를 신청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전입세대확인서를 신청하려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내국인에게 관련 내용을 위임한다는 위임장을 작성한 뒤 내국인 이름으로 발급받아야 해 불편을 겪었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전입신고 시 다가구주택과 준주택의 동·호수 표기를 강화하는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다가구주택은 3층 이하, 바닥면적 합계 660㎡ 이하, 19세대 이하에 해당된다. 또 준주택은 주거시설로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기숙사와 다중생활시설, 노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경남 진주시에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새싹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구축됐다. 중기부는 진주시 내 발달장애인 중 연간 7명 이내 예비창업자을 선발해 새싹삼 재배에 대한 단계별 창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할 방침이다. 또 이곳에서 연간 약 160만 수의 새싹삼 재배 및 판매가 이뤄져 3억 원 내외의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조감도 사업장에서 재배할 새싹삼은 1회전 생육기간은 평균 24일이 소요된다. 연간 12회전이 가능하다. 생산된 제품은 원활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묘삼 공급사와 수매 계약이 체결된다. 친환경 농산물재배로 공공판로 입점(나라장터·학교장터), 농협·임협 공판장과 로컬푸드 입점, 진주시 온라인몰 입점,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 제품과 연계 등을 통해 판로 지원도 이뤄진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진주시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구축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을 통해 스마트팜 큐브 2개동을 구입해 활용 중이다. 이순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사업장 구축 확대를 통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한국 국제 학업성취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수학 1∼2위, 읽기 1∼7위, 과학 2∼5위를 기록하며 모든 영역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지난 5일 ‘2022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모의고사에 집중하는 수험생들. (ⓒ뉴스1) PISA는 만 15세 학생(중3~고1)의 수학, 읽기, 과학 소양의 성취와 추이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고 교육맥락 변인과 성취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시행된다. 이번 PISA에는 전 세계 81개국 69만 명이 참여했다. 한국은 중학교 14개교 352명, 고등학교 168개교 6482명, 각종학교 4개교 97명 등 186개교 6931명이 참여했다. 한국 학생들은 모든 영역에서 OECD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회원국 중 수학 527점으로 1∼2위, 읽기 515점으로 1∼7위, 과학 528점으로 2∼5위로 높은 성취를 나타냈고 전체 81개국 중에서도 수학 3∼7위, 읽기 2∼12위, 과학 2∼9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PISA 2018’ 대비 OECD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갖춘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4등급, 본인증),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2등급, 예비인증) 등 2곳을 올해 제4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은 곳은 첨단장비 구입 및 시설 건축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대출이자의 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 모습.(출처=국토교통부)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는 자동차부품 물류센터로 자동차 부품 150개 품목, 850가지 종류 부품을 실시간으로 재고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광주권역 자동차 공장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 최대 의약품 물류센터인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는 오토스토어, 미니로드, 피킹로봇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최적의 물류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진애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민간이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첨단물류과(044-2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