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는 대구혁신도시 A-7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822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혁신도시는 지난해 말 이전 공공기관의 입주가 마무리되었고, 지하철 1호선 연장, 인근 안심창조밸리 조성 및 안심 연료단지 개발 등의 호재로 주거안정과 생활편의를 동시에 누릴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젊은 층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신흥 주거지다.
특히, 금번 공급하는 A7블록은 총 822세대로 혁신도시 내 유일한 소형 공공임대 단지로 향후 단지 인근에 지하철 신설역이 개통 예정이어서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뜨거운 청약 경쟁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이 선호하는 전용 51㎡ 434세대, 59㎡ 388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알파룸, 드레스룸 등 필요한 것만으로 채운 미니맥스 실용적 평면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임대조건은 전용 51㎡형의 경우 보증금 2,850만원에 월임대료 40만원, 전용 59㎡형은 임대보증금 3,750만원에 월임대료 45만원이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이용하면 전용 51㎡형의 경우 보증금 5,650만원, 월임대료 26만원, 전용 59㎡형은 보증금 7,450만원에 월 임대료26.5만원으로 임대료를 대폭 낮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