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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과일 생산 확대한다

11일 사과·배 중소과 생산 공동연수회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11일 최근 소비자 선호도와 유통시장의 추세에 맞는 중·소형 사과, 배 생산을 위한 공동연수회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사과, 배 주산단지 전국 12시군 150여 명의 농업인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해 중·소과 생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성공적 추진을 다짐한다.

이번 공동연수회에서는 총 5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 사과, 배 중·소과 생산사업 추진 계획(기술지원과), △ 2016년 사과, 배 수급 동향과 중·소과 소비전망(농촌경제연구원), △ 최근 도매시장의 중·소과 동향과 전망(서울청과), △ 고품질 사과, 배 생산기술(사과·배연구소), △ 사과, 배 중·소과 생산 농가 사례(문경, 울산 농가)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중·소과 생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기술 교류로 중·소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귀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소비자 선호형 고품질 중·소과 생산 사업은 사과와 배를 인위적으로 크게 키우지 않고 품종 고유의 특성대로 재배해 소비자 및 수출시장 기호에 맞는 맞춤형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추진하며 지속적인 현장상담을 통해 사과, 배 중·소과 생산을 위한 착과기술과 결실 안정기술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김봉환 과장은 “사과, 배 중·소과 생산 사업은 소비자가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명절 선물용과 평상시 소비용 과일을 균형있게 생산해 우리 과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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