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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新산업 플랫폼으로 활용

전력 다소비 산업체, 통신사업자가 참여해‘새는 에너지’진단


(한국방송뉴스(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8개 주관기업을 중심으로 오는 12일(목)부터「지역 순회 설명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 확산사업은 지난 2009년 시작된 제주 실증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新산업 모델을 적용하는 것으로 정부.지자체.민간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21세기 지능형 전력망 구축 사업이다.

개별 가정.상가에 에너지 절감 컨설팅, 산업체 에너지 진단과 고효율설비 구축을 통한 비용 절감, 일정구역 내 전력 자급자족 실현 등 사업별 세부사항과 소비자 서비스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AMI)을 활용하는 전기요금 절약 컨설팅과 함께 “전기 가계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의 자발적인 전력사용 절감을 유도하고, 에너지 절감 우수 고객에게는 요금 할인 등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한다.

철강.석유화학.자동차 부품 등 에너지 다소비 공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및 고효율 설비 구축과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유도 한다.

일정구역 내 실시간 전력정보 수집 및 관리를 통해 “전기+열” 통합 에너지 서비스 제공과 향후 통합고지서 발급까지 지향 한다.

그간 스마트그리드 요소기기(AMI, ESS 등) 보급.실증에 머물렀던 정책의 외연을 확대하고, 송.배전 분야 등 전력인프라 전체를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스마트그리드 정책을 추진할 계획 이다.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기존 전력산업과 통신·전자·자동차 등 서로 다른 異업종간 융합이 구현될 수 있도록 新산업의 변화를 적극 포용 한다.

가정용 ESS, 스마트 홈·공장, 소규모 DR, 전기차 등 국민 생활과 스마트그리드 접목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환경을 조성 한다.

전통적인 송.배전 전력인프라와 스마트그리드를 결합한 에너지 新산업의 수출상품화 및 우리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기회를 마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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