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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참신한 소재 발굴로 방송영상 한류 확산 이어간다

방송작가, 프로듀서 등이 참가하는 방송영상 소재 개발 워크숍 개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는 충청남도 태안군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일대에서 방송작가와 프로듀서(PD), 현지 촬영(로케이션)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2016년 제1차 방송영상 소재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진행되어 온 ‘방송영상 소재 개발 워크숍’은 방송작가와 프로듀서, 로케이션 매니저 등 방송영상 기획 및 제작 분야 종사자들에게 창작 아이디어와 소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워크숍으로서, 올해부터는 공모 방식으로 참여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선정하여 함께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 자연 풍광은 물론 풍습, 인물, 이야기, 음식 등 지역 특유의 이야기 소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는 참가자들이 워크숍에서의 경험을 방송영상 소재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총 5회의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인데, 이번 제1차 워크숍은 충남 태안군에서 ‘보물이 잠들어 있는 곳, 보물 같은 고장 태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보존센터 방문 및 고려시대 난파선과 수중 유물에 대한 강연, ▲ 2013년, 106년 만에 민간인 출입금지가 해제된 천혜의 절경 옹도 탐방 및 옹도 이야기 강연,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탐방, ▲지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차 워크숍 참가 신청(‘16. 5. 4.~15.) 등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 결과, 방송작가와 프로듀서 등 총 16명이 제1차 워크숍에 참가한다. 아울러 프로그램 진행을 돕기 위해 태안군의 관광문화해설사와 생태해설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원 등도 워크숍에 함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콘진원과 함께 올해 안에 2차~5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2차 워크숍은 경기(7월), 3차는 제주(9월), 4차는 경북 고령(10월), 5차는 경남 김해(11월)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 태안과 경기(파주시, 양주시, 광주시 예정), 제주, 경북 고령, 경남 김해 등 올해 워크숍 개최지는 문체부가 콘진원과 함께 진행한 지자체 공모(’16년 3월)를 통해 선정되었다.

‘방송영상 소재 개발 워크숍’에 대한 상세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방송영상 소재 개발 워크숍’은 방송작가와 프로듀서 등 기획 및 제작 분야 종사자들이 국내 지자체 곳곳에 있는 참신한 문화 자원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워크숍을 통해 체험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 지역 특유의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창의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류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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