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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융성과 국학 발전을 위한 두 기관의 만남

한국전통문화대학교·한국국학진흥원 교류협약 체결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전통문화와 국학, 인문학의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MOU)을 지난 8일 경북 안동시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체결했다고 9일 문화재청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및 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전통기록유산 보존·연구 전문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이 협업을 통해 전통문화와 국학, 인문학 분야의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통문화와 국학연구의 발전을 위한 ▲ 공동연구와 교육 연수 ▲ 연구인력 교류와 상호 자문 ▲ 보유 시설물과 연구자료·출판물 등 학술정보 교류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한국의 유교책판’이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고, 올해에는 ‘한국의 편액(扁額, 옛 간판)’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두 기관의 만남은 기록유산에 담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교류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전통문화의 융성과 국학 연구의 발전은 물론, 양 기관의 학문적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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