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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산군, 군민의 마음 시원하게 씻겨줄 봉대미폭포 본격 가동!

구도심 속 유휴공간에 자연석 폭포 설치하고 주민 쉼터로 활용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6리 예화여고 앞 일원에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10일 황선봉 예산군수와 주민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자연석폭포 가동식을 개최했다.

 

군은 도시숲 조성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해 도심 속 방치된 유휴용지(면적 1,500㎡)를 정비해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폭 28m, 높이 7m의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석폭포를 설치했으며,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8면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새로운 군의 랜드마크인 폭포 이름을 짓기 위해 최근 군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배경이 되는 뒷동산의 이름에서 따온 ‘봉대미폭포’로 명칭을 결정했다.

 

봉대미폭포는 10일 가동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가동될 예정이며, 특히 군민이 출·퇴근시간에 폭포수가 떨어지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도록 집중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가동식에 참석한 강희주 예산6리 이장은 “우리 마을에 이렇게 멋진 폭포가 들어서게 돼 기분이 좋다”며 “폭포로 인해 우리 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방문객도 늘어 상점 매출도 크게 증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석폭포가 빚어내는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는 새로운 치유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호응도가 높은 도시숲 주민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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