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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아르헨티나 신정부의 개혁 드라이브로 한국의 전자정부 선택

아르헨티나 현대화장관 방한, 전자정부 양해각서 체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아르헨티나가 개혁정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국가 이미지 제고 및 우리나라 전자정부 관련기업들의 수출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6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르헨티나 현대화부와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한-아르헨티나의 전자정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적극 요청해 양국이 협의해 온 결과이며, ‘한-중남미 함께 가는 미래’ 행사 참석차 안드레스 이바라 현대화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되었다.

작년 12월 출범한 아르헨티나의 마끄리 신정부는 국가 현대화계획을 발표하였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현대화부를 신설했다.

국가현대화계획은 정보 공개를 통한 열린 정부와 전자정부, 교육훈련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을 포함한 공공행정 개혁사업이다.

현대화부는 국가현대화 계획에 의한 공공행정 혁신과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자정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는 UN 전자정부 평가 3회 연속 세계 1위로 선정돼 전자정부 최우수 국가로 알려진 한국을 협력 파트너로 삼고,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해 신정부 공공행정 개혁을 강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자정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우리의 전자정부 모델이 국가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에 전파되면,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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