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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 사무국 출범…균형발전·동서통합 중심 역할


(한국방송뉴스(주)) 동서 통합지대 조성사업을 비롯해 남해안 남중권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남해안 남중권협의회 사무국이 공식 출범했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22일 하동군에 따르면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 계획과 관련 있는 남해안 남중권 9개 시·군은 최근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현안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동서 통합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사무국을 출범시켰다.

남해안남중권협의회는 수도권과 대칭축에 있는 남해안을 집중 발전시킴으로써 수도권에 쏠려있는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2011년 5월 진주·사천·남해·하동 등 경남 4개 시·군과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등 전남 5개 시·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협의회 기능만으로는 공동 현안문제 대응에 부족한 점이 많은 데다 국민 대통합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통합지대 조성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데 여러 가지 한계에 직면했다.

특히 동서통합 경계지대인 남해안 남중권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개발 및 신소재 철강화학 R&D클러스터, 우주항공 R&D클러스터,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해양플랜트 R&D클러스터 등 대규모 클러스터가 개발됐거나 조성 중에 있는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산업 요충지이다.

이에 따라 남해안남중권협의회는 회장 시·군의 5급 사무관급 1명을 사무국장, 2개 부회장 시·군의 6급 담당 2명 등 3명으로 사무국을 출범하고, 협의회 회장 시·군인 순천시에 사무국을 설치했다.

협의회 사무국은 행정구역을 초월해 섬진강을 중심으로 지리적·기능적으로 상호연계를 통한 동서 통합지대 조성사업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현안 문제 등에 적극 대처하게 된다.

또한 사무국은 중앙부처에 대한 관련 정책 건의, 시·군간 상호 협력증진 등 동서화합의 통로 역할을 통해 남해안 남중권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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