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순)가 지난 21일 상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해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의 밑반찬 배달, 청소봉사 등 활동실적을 평가했으며, 올해 관내 노인인구 704명 중 독거노인 수 231명에 대한 맞춤형 보호서비스를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상주면 적십자봉사회는 올 한해 민간단체와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과 사계절, 수혜자가 만족하는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순 회장은 “면의 적극적인 지원과 마을이장님의 대상자 추천 등 모두의 힘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정기회의에 자리한 회원들의 꼼꼼한 의견으로 올해는 더욱 부지런히 움직여 많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면 적십자봉사회는 공공에서 민간 중심, 효과에서 효율 중심의 나눔 봉사 실천을 위해 지난해 노도경로당 위안잔치를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 2세대, 밑반찬과 가사서비스 7회, 281세대 등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