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공주시, 국립오페라단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유치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려


(한국방송뉴스(주)) 공주시가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시비 10퍼센트를 부담하고 교부금 90퍼센트를 지원받는 대규모 공연이다.

특히, 공연을 주관하는 국립오페라단(1962년 창단)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라 할 수 있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사랑과 음모, 모략을 재간둥이 피가로와 함께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오페라 부파(희극적 오페라)로써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Largo al factotum della citta)’와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Una voce poco fa)’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볼 수 있었던 완성도 높은 명품 오페라를 공주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오페라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