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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8월 11일(목) 단국대학교 음악관에서「2016 아세안(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 연수는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2014년 12월)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의 우수 이공계 대학생에게 여름방학 중 6주간의 한국 대학연수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지난해보다 초청인원을 20명 늘려, 9개국 120명의 대학생을 초청하여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권역별로 선정된 5개 대학(경상대, 단국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에서 이공계 학문 분야의 전공 강의 및 실험?실습, 연구소 및 산업체 체험과 한국 문화.역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지난 해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학생들 중 몇몇 학생들이 한국으로 유학 오는 성과를 거두었고, 금년에도 다수의 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

Aung Si Min Htet(미얀마)은 현재 컴퓨터 공학과 3학년 2학기 재학 중으로,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국 대학 편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험 및 다양한 실습이 이루어져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였다고 전했고, Mak Davye(캄보디아)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고, 전기전자공학 석사과정 유학을 적극 고려”하고 있고, Han Chi Truc-Chi Lee(베트남)는 충남대학교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수 참여 기간 동안 교수님과 대학원생 멘토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수학에 전념할 수 있었고, 분실했던 휴대폰을 3일 만에 되찾아 한국에 대한 신뢰와 안전을 몸소 체험” 했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이는 다양한 전공강의 및 첨단장비를 활용한 실험실습 등 한국 이공계 교육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을 계획하는데 큰 계기를 제공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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