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변인)정부는 오늘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중대보도를 통해 우리 국가 원수를 저열하게 비난하고, 국가원수와 청와대를 직접 겨냥하여 ‘보복전’, ‘불바다’ 등을 운운하며 테러 위협을 가한 데 대해 강력하게 경고함.
정부는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한 데 이어, 우리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국가 원수에 대한 인신 공격성 모독과 비난을 계속하고,
- 이제 우리 국가원수와 국민을 향해 사실상 테러 위협에까지 나서고 있는 것을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임.
북한이 이러한 막무가내식 위협을 통해 국가 안보와 평화를 지키려는 우리 정부와 국민의 단합된 의지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명백한 오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임.
- 북한이 우리에 대해 어떠한 도발이라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단호하고 가차 없이 대응할 것임.
-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다는 것을 밝힘.
북한은 이와 같은 비열하고 천박한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며,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올바른 변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