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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세계 30개국 대학생·청소년, ‘제27회 국제청소년포럼’서 세계 보건 증진 논하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제27회 국제청소년포럼이 ‘세계 청소년과 보건’을 주제로 8월 19일(금)부터 26일(금)까지 7박 8일간 서울(국제청소년센터)과 무주(태권도원) 일원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개최하는 것으로,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등 총 30여개국 90명의 청소년·대학생들이 참가 중이다. 포럼은 세계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전세계 청소년들의 공감대 형성과 청소년들의 역할 및 국제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19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질병관리본부 지영미 면역병리센터장의 기조강연과 필리핀 의학박사 Renzo R. Guinto의 특별강연을 듣고, 각국 사례 발표와 토론 등을 하며,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서울 사회문화 자유연수 등에 참여한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를 중심으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등 세계인의 보건을 위협하고 있는 질병들과 관련하여 다양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본 포럼은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주제 관련 청소년선언문을 채택하고, 관련 운동을 펼침으로써 세계 보건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행사는 23일 전체총회를 갖고 25일 폐회식 및 26일 출국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국제청소년포럼은 국제적으로 격상된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세계 평화의 주역인 청소년들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국제평화캠프’라는 명칭으로 1990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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