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 25일 김수환 부산청장은 취임인사차 부산경우회관을 방문 최태식 부산경우회장 최치일 수석부회장의 영접을 받으며 경우회 사무실에 들러 부산경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방명록을 작성후 부회장단과 지역 경우회장 등 20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박경정 지방청 경무기획과장과 김정규 남부서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김 청장은 “경우회원들과 자주 뵙고 상호협력하며 부산치안의 만전을 위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하였으며
이에 앞서 최태식 부산회장은 “경찰대학장 본청 차장등 요직을 거친 유능한 지휘관을 부산청장으로 모시게된 것은 부산경찰과 부산경우회의 다행이고 영광이며 부산청장과 부산경우회는 좋은 관계를 맺는 전통이 있는데 그러한 관계가 계승되기를 희망한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이어서 참석자들의 자기소개 및 요망사항을 통하여 제반시책을 운영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경우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동하는 경우회원과 방관하는 퇴직경찰관은 차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간담회 후 인근식당으로 이동하여 오찬을 함께하면서 전·현직간의 우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