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북한이 오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군은 미사일 방향과 비행거리, 제원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두 달만입니다.
북한은 오는 20일 예정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2주 앞두고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북한이 오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군은 미사일 방향과 비행거리, 제원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두 달만입니다.
북한은 오는 20일 예정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2주 앞두고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은 K계열 장갑차의 성능개선을 위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국방 규격화를 통해 향후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 중인 K계열 장갑차의 취약성을 개선해 야전 운용성과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 중인 K계열 장갑차는 조종석의 각종 계기와 스위치가 분산 배치돼 있어 조종수의 운용 피로도가 높고, 조종수와 선탑자의 감시 취약지역 발생 우려가 있었다. 또한 기계식 계기판 수치를 나타내는 눈금바늘의 떨림현상 지속으로 정확한 계측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으로 조종석 내부의 분산된 계기장치와 전원분배 기능을 통합한 계기판과 배전함을 설치해 조종수의 전투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기계식 속도계와 회전계의 전자식 교체로 각종 운용 데이터의 정확한 계측이 가능해졌다. 또 안전성과 기동성 측면에서는 전후방 카메라와 화면전시기를 설치해 감시취약지역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기동 능력 발휘가 가능해졌다. 이번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2년 이내인 사업기간을 고려해 야전에서 운용 중인 모든 K계열 장갑차에 대한 성능개선이 아닌 장갑차 유형별 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서비스법」) 시행령 개정안이 1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교통약자법」* 및 「생활물류서비스법」이 개정(‘24.1.16 공포, ’25.1.17 시행)됨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정하고자 마련하였다. *단, 교통복지지표 개발근거, 조사항목・방법 등 규정은 ‘23.8.16 공포, ’25.2.17 시행 < 「교통약자법」 및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주요 내용 >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장애인콜택시(이하 특별교통수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성범죄자・마약사범 등 강력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의 취업을 최대 20년간 제한*한다. 특별교통수단 운전원을 고용하려는 기관(시・군 또는 위탁기관)은 관할 경찰서를 통해 결격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 범죄 경중에 따른 취업제한 기간 : (살인‧인신매매‧성범죄) 20년, (절도 상습) 18년, (대마 등 사용) 10년, (마약 취급 허가증 대여 등) 6년, (마약류 취급 위반 등) 2년 교통약자서비스의 교육* 대상도 확대하였다. 해당 교육은 그간 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월 6일 오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충남 공주시 소재)를 방문하여 겨울철 탐방객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에서 동절기(12월~2월)에는 연평균(최근 5년간) 23건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원인은 빙판길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골절 부상과 추운 날씨에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장돌연사로 겨울철 산행 시 안전장비 착용과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이 필요하다. 김완섭 장관은 2022년도 해빙기 정부합동 점검결과 낙석, 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탐방로에 대해 우회탐방로를 조성하는 재난 취약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공사 중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룡산국립공원 재난안전상황실(충남 공주시 소재)을 방문하여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비롯해 주요 시설물을 재점검하고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탐방객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하도록 국립공원공단에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동학사 야영장 현장도 방문하여 난로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사전예방 및 대응 현황을 살펴본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겨울철에는 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해당 지자체가 직접 투자심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 투자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심사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오는 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와의 논의를 거쳐 지난해 7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표한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행정안전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고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심사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한다. 먼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는 문화·체육시설과 청사 신축 사업, 축제 등 행사성 사업, 홍보관 건립 사업에 대해서는 시·도는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시·군·구는 200억 원 미만 사업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심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지난 5월 4일 강원 양구군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 지역 봄축제인 ‘2024 청춘 양구 곰취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 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반영한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오는 7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은 지난 대규모 인출사태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강력한 경영혁신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앙회장 권한의 분산·견제로 권한체계 균형 도모 ▲부실(우려)금고에 대한 강력한 감독권 행사로 건전성 제고 ▲인출사태 같은 유사시 한국은행과 금융기관에서 추가 유동성 확보로 고객의 재산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8(ⓒ뉴스1)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먼저, 중앙회 지배구조를 혁신해 2023년 7월 인출 사태 당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중앙회장의 과도한 권한을 분산·축소하고 미흡했던 견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사업 외에 중앙회 업무를 대표하던 중앙회장의 역할을 금고를 대표하는 대외활동 업무와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역할로 한정하고, 1회 연임이 가능했던 임기제도를 4년 단임제로 변경했다. 현행 상근이사인 전무이사와 지도이사에게 소관 업무 대표권과 인사권, 예산권을 부여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전문경영인 대표체제를 확립할 수 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1월 1일부터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안정자금 융자에 자녀양육비 지원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자녀를 둔 산재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에 신설한 자녀양육비를 통해 기존 융자 대상 중 13세 미만 자녀를 둔 산재근로자는 자녀 1인당 500만 원, 1세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지난해 6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60주년 기념행사의 희망나무 이벤트에 시민이 적은 글귀가 걸려 있다. (ⓒ뉴스1) 산재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은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월 502만 5353원) 이하의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산재장해 제1~9급 ▲유족급여 또는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이황화탄소(CS2) 중독으로 5년 이상 요양 중인 사람 등에게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차량구입비, 주택이전비, 취업안정자금 등 생계형 자금을 연간 150억 규모로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아이 키우는 산재근로자 지원을 넓히고자 생활안정자금 융자에 자녀양육비 지원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근로복지넷과 고객센터(15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안덕근 장관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미 의원 및 연방·주 정부인사 등을 면담해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 서거에 대해 조문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6~7일에 자동차·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조지아주를 방문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월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뉴스1) 조지아주에서는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 등을 면담해 조지아주에 투자한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SK온 조지아 공장 방문 및 조지아주 진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대미 투자 기업의 애로사항 점검과 함께 조지아주 차원에서 한-미 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이어서, 8~10일에는 워싱턴 D.C.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기업 활동과 관련이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 등을 면담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