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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하동군, 2017 군정 업무보고회…대형 관광레저사업 완공·수출 3천만 달러 달성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군이 민선6기 전반기에 하동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기초를 다졌다면 후반기에는 하동의 변화된 모습을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7∼9일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과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 주재로 2017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해 업무보고회는 연말에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선제적인 신규 사업 발굴과 부서간 업무 공조를 통해 연초부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돌파행정으로 조기에 핵심 사업의 성과를 창출하고자 일찍 진행됐다.

보고회는 첫날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6개 실과, 둘째 날 민원과 등 6개 과, 마지막 날 도시건축과 등 7개 과소 순으로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에 걸맞은 100년 미래 성장동력 시책 총 120여건이 보고된다.

특히 새해는 시장개방 확대, 경제심리 위축, 청년실업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 국내·외의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 소통과 공감으로 돌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오산어드벤처레포츠단지, 옛 경전선의 레일바이크 등 대형 관광레저사업을 완공하고 수출기반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3000만 달러를 달성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자원시설세 확대 등을 통해 지방세입 600억원을 돌파해 올해 4000억원대였던 자체예산을 2018년까지 5000억원대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그 외에 생활속 문화체감 예술버스 운영, 하동호 복합힐링타운 조성, 체험·체류형 판소리체험관 운영, 다반사 문화장터, 소비자체험 로컬푸드 종합센터 건립, 복합교통타운 조성 등 미래지향적 성장 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러한 성과달성을 위해 기획과 정책개발, 군민공감 규제개혁, 협업포인트제 도입을 통한 부서·직원간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공모사업 전쟁에 살아남는 전략적·선제적 아이템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민선6기 상반기는 100년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업무에 매진한 시기였다면 이제는 성과가 나타나야할 시기”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적극 보완해 새해는 반드시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돌파하자”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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