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금일 11:00 북한의 제5차 핵실험과 관련하여 ‘전국 지휘부 화상 회의’를 개최하고, 제4차 핵실험(1.6.) 이후 전국에 발령중인 비상근무 경계강화를 지속 유지하면서 더욱 긴장감 있는 근무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하였다.
화상회의에서 경찰청장은 지휘관·참모는 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지휘가 가능하도록 지휘선상에 위치할 것을 지시하면서, 북한의 대남 후방테러나 요인테러 자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전 경찰관의 기본근무를 테러예방과 직결시키고, 공항·외국 공관저 등 중요시설에 대한 철저한 순찰 및 지도점검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이버 상 유언비어 차단 등 각 기능별로 조치사항을 확인·완벽히 추진하여 국가안보태세를 확립함과 동시에, 불안해하는 국민을 위해 생활법치 확립을 위한 기초치안활동도 더욱 면밀히 수행할 것을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