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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전시 해설 프로그램

국립중앙박물관, 9월 셋째 주부터 공연과 결합, 야외전시 해설 프로그램 선보여


(한국방송뉴스(주))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 셋째 주부터 공연과 결합한 야외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에 운영해 오던 야외전시 해설 프로그램 ‘가을밤을 걷다’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가을밤을 걷다’는 올해 9월 7일 첫 회가 참가자가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좋은 반응에 힘입어 참가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색소폰, 판소리 등 7~8분 내외의 짧은 공연들을 해설 중간 중간에 넣어 (문화재를) 보고 (해설과 음악을) 듣고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9월 21일에는 해금과 가야금 공연이, 9월 28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루카스(LuKas)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에도 다양한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국악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의 협업으로 추진한다. 우수한 국악인들이 선사하는 고품질의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가을밤을 걷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공연시간 포함 1시간 15분 내외로 진행하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 박물관 누리집 [관람정보-전시해설-전시해설 예약]에서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회당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며 동반인은 1명까지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선선해진 가을밤, 박물관 야외정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석조물들과 그 사이로 은은히 울려 퍼지는 우리 음악 한 자락은 분명 어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할 색다른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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