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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대구사진비엔날레 개막

9. 29.(목) ~ 11. 3.(목)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대구/김진희기자) 세계사진계의 새로운 동향을 선보이고, 신진작가 발굴과 국제적인 네트워크 강화 및 대구의 위상을 제고하는 아시아 최대 사진예술축제 ‘2016대구사진비엔날레’가 9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3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봉산문화회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6대구사진비엔날레’는 9월 29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및 문화예술계, 국내·외 사진작가, 기획자, 일반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2006년 처음으로 개최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국내외 뜨거운 반향과 해를 거듭한 발전으로 아시아 최대의 사진축제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33개국 300여 명의 정상급 작가들과 기획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각종 국내외 전시회와 심포지엄, 강연, 기획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 요시카와 나오야 (YOSHIKAWA, Naoya)가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비엔날레는 <주전시> ‘아시안 익스프레스(ASIAN EXPRESS)와 <특별전1> 사진 속의 나 - 포트레이트와 셀프포트레이트의 현재, <특별전2> 일이관지(一以貫之) 등의 전시행사가 열리며, 작가들에게 폭넓은 지원과 해외 사진계의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리뷰 및 심포지엄 등을 마련하여 현대사진의 역할과 사진비엔날레의 미래를 제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초로 문화예술회관에 포토 스펙트럼 큐브(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하여 대중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사진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커피사진공모전과 스마트폰 사진촬영대회 등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비엔날레 마스코트의 선정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엔날레 기간 중 주말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동대구역 등지에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더 높였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는 대구의 오랜 사진 전통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부산, 광주 비엔날레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비엔날레로 성장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사진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고, 지역사진예술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사진인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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