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5.2℃
  • 흐림강릉 22.1℃
  • 구름조금서울 27.2℃
  • 구름조금대전 27.5℃
  • 맑음대구 25.9℃
  • 맑음울산 25.5℃
  • 맑음광주 28.0℃
  • 맑음부산 28.3℃
  • 맑음고창 26.0℃
  • 맑음제주 28.8℃
  • 구름조금강화 24.5℃
  • 구름조금보은 26.0℃
  • 구름조금금산 26.2℃
  • 맑음강진군 26.6℃
  • 맑음경주시 24.6℃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이준식 부총리,「제12차 APEC 미래교육포럼」참석


(한국방송뉴스(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0.4일(페루 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제12차 APEC 미래교육포럼」에 참석하고, 하이메 사베드라 찬두비 (Jaime Savvedra Chanduvi) 교육부 장관을 만나 한-페루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APEC 미래교육포럼은 교사, 연구자 및 정책가 등이 APEC 정상회의의 의제와 연계된 교육?HRD 분야 담론 형성, 국제 교육협력 및 교육 모범 사례 공유 등을 목적으로, 한국 교육부의 주도하에 2005년부터 매년 다른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6년 포럼은 제6차 APEC 교육장관회의의 사전 부대행사로 한-페루 교육부가 공동 개최하게 되었다.

이준식 부총리는 APEC 미래교육포럼 폐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그리고 페루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수 학습법 혁신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사례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APEC 미래교육포럼이 교육에 대한 APEC 공동의 거시 전략과 로드맵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번 APEC 미래교육포럼에서는 ‘학교 정책과 교수법의 최근 경향’과 ‘글로벌스킬 개발을 위한 교육의 역할’ 세션으로 나누어 한국과 페루 교육관계자들이 자국의 우수 교육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였다.

김천홍 교육부 국제교육협력담당관은 대한민국 교육부의 핵심 정책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페루 교육부에서는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시도되는 새로운 교육정책 및 교수학습법을 소개하였다.

이준식 부총리는 하이메 사베드라 찬두비(Jaime Savvedra Chanduvi) 페루 교육부장관과 별도로 양자회담을 갖고, 페루의 이러닝 발전을 위한 지원, 양국 유학생 교류 활성화, 한국 교사의 페루 파견 등 양국간 교육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페루 정부는 쿠친스키 신임 대통령 집권 후에 교육재정 확충, 교사처우 개선, 교육인프라 투자 확대, 교육질 개선, 교육행정 현대화 등 교육개혁을 추진중에 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