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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 경로의 달 맞아 장충체육관에서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 개최


(한국방송뉴스(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시가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인 ㈜추억을 파는 극장이 주관하는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를 10월 6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하여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는 서울시가 10월 경로의 달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5천 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올해 개최되는 “효자손 어르신대축제”는 경로효친의 의미를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흥겨운 문화향유의 장(場)인 ‘서울 어르신 가요제’가 함께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인기가수 남진의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더불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노인의 날 기념 축사와 함께 평소 어르신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모범어르신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표창수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양준욱 시의회의장, 박양숙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병해 시의원 등이 참여한다.

서울특별시 모범어르신 표창은 총 17명에게 수여되며, “서울 어르신 가요제” 진행을 맡은 방송인 송해 선생에게는 어르신 문화복지에 기여해 온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공로패가 수여된다.

기념행사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MC 송해 선생의 진행으로 ‘서울 어르신 가요제’가 화려한 막을 연다.

결선에 오른 15명의 어르신들의 경연에는 개그맨 엄용수와 초대가수 이애란의 공연도 곁들여져 인기방송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에 버금가는 가요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어르신 가요제’ 결선에는 25개 자치구 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서울시지회의 경로당 등에서의 예선을 통과한 180명의 어르신이 지난 9월 27일 낭만극장(종로구 낙원동 소재)에서 본선을 겨뤄 결선에 최종 15명의 어르신이 선발됐다.

결선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인기상 3명, 장수상 1명, 총 8명에게 상장과 트로피, 가수협회 회원증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의 의미가 되새겨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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