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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새뜰마을사업 정부 공모 준비 ‘착착’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가 내년도 새뜰마을 정부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10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2017년 새뜰마을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해당 시·군을 상대로 합동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합동컨설팅에서 정부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신청서 작성 시 주안점 및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각 시·군의 신청예정 사업지 대한 추진상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뜰마을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사업 중 하나로, 농·어촌 취약지역과 도시지역 달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에서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해, 위생안전 등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열악한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주민이 능동적으로 계획에 참여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주민역량 강화 사업도 병행한다.

경남도는 2015년 진주시 옥봉지구 등 도시 3개 지구와 함안군 윤외지구 등 농어촌 7개 마을, 총 10개 마을이 선정되어 3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16년에는 8개 지구가 선정되어 172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18개 지구에 529억이 투입되어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2017년도는 전국 신규 사업비가 작년의 절반인 100억(2016년 신규사업비 200억원)으로 공모 추진계획에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새뜰마을사업은 1개 마을 단위에 노후된 인프라시설 개선 등으로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서민지원 사업이다.”며, “내년도에도 우리 도내 많은 시·군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들 모두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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