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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을 통한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실시

경력단절여성 10명으로 구성된 통신서비스 강사단 운영


(한국방송뉴스(주)) 북부지역 도민들의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나섰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경력단절 여성 10명으로 구성된 통신서비스 강사단을 통해 ‘찾아가는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 8월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도는 당시 강의·상담 경력이 있는 도내 경력단절여성 10명을 강사로 뽑았었다.

올해 강사단은 교육을 신청한 북부지역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여성회관,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시설, 평생교육원,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등을 방문해 일반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 가족, 농어민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소액결제·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통신피해 예방법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활용법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폰·인터넷의 올바른 사용법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10~15명 기준)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오는 4월 4일까지 팩스(031-8030-3129)나 이메일(imt1130@g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02-580-0755)나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031-8030-31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영일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은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촉진과 통신 이용자 피해예방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의 통신서비스 이용 불편 및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4년에는 61회를 실시, 1,133명을 교육했고, 지난해에는 94회를 실시해 1,466명을 교육하는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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