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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금융감독원은 내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잊어버린 채 찾아가지 않은 돈의 규모가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40년 전 화학회사에 입사해 4년 후 퇴사한 B씨.

최근 휴면재산조회 서비스를 통해 당시 상여금으로 받은 주식을 발견해 3천만 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휴면재산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잊고 있던 은행 예금과 신탁, 증권, 미수령주식 그리고 보험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 9월까지 모두 9천5백억 원 가량의 휴면재산이 4백 만 명이 넘는 주인을 찾아 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한 1조 4천억 원의 재산이 남아있는 상황.

이에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가 함께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합니다.

휴면재산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우편과 문자 메시지, 전화를 통해 당사자에게 안내합니다.

안내를 받지 못한 사람은 은행과 보험회사 등 모든 금융회사를 방문해 문의하면 금액을 조회해 알려줍니다.

인터넷 조회도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에서 '은행계좌통합관리서비스'란에 접속해 간단한 공인인증서 인증과 휴대폰 인증을 거치면 휴먼예금과 휴먼 신탁의 조회가 가능합니다.

휴먼 보험금의 경우 계좌통합관리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휴면성 증권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내에 증권사별 조회사이트 링크에서, 미수령 주식은 미수령주식 조회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초엔 30만 원 이하의 예금액을 인터넷으로 바로 지급하는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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