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30일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영명보육원을 방문해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아동보호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 보호대상 아동을 입소시켜 보호, 양육 및 자립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
또한, 시설 내에 위치한 자립생활체험관을 방문하여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역량강화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 고등학교 2학년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장보기, 공공기관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경험 및 고용안정센터 이용 등 구직활동 체험
이날 방문에서 정진엽 장관은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 한 명, 한 명이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우리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제대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 종사자들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펴줄 것을 강조하면서,
○ 특히, 요즈음 독감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니 영명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과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