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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과학기술진흥에 두팔 걷었다

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 개최, 신규위원 13명 위촉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3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개최하여, 위원 13명을 새로 위촉하고 과학기술진흥 분야 중장기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새롭게 구성된 협의회는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내 과학분야 대학교수, 연구소, 과학단체 등 과학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었다. 여성위원을 5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여성과학 기술인들의 전문가 활동을 적극지원 하고, 여성과학기술인 R&D 지원, 여성벤처기업 기술사업화 등을 강화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과학기술의 환경변화 및 현황, 국가 과학기술 정책방향, 주요시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내 과학기술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재현 창원대 교수 등 참석 위원들은 앞으로 과학기술의 방향이 설비, 하드웨어 중심에서 콘텐츠,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도내 전통기업의 4차산업 선도와 산학연의 협력을 통한 사람과 산업의 연계를 통한 융복합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올해 말 수립되는 제5차 종합계획(‘18년~‘22년)에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위원들은 “도에서 과학기술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과학기술의 위상이 강한 경남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조현옥 경남도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전 세계가 과학기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R&D에 투자하고 있다”며, “도의 과학육성 정책이 경남미래 50년 성장동력 산업으로 이어지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과학과 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2000년부터 경상남도의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시작하였고, 2013년부터 제4차 경상남도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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