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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지원 협약 체결


(한국방송뉴스(주)) 4월4일 시장실에서 의·양·동 통합 범시민추진위원회와 2개시(의정부·양주) 행정 통합에 찬성하고, 상향식 행정통합을 위한 민간단체 활동을 적극적 협조 및 지원한다는 내용의 의정부·양주 통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2월 선거구를 조정하며 기존 양주ㆍ동두천 선거구에서 동두천ㆍ연천으로 변경됨에 따라 당초 추진 중이던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이 행정구역상 불가능해 짐에 따라 이뤄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양 통합은 옛 양주권을 복원하는 것이며, 2개시 64만 시민이 결집해 옛 양주권을 회복, 글로벌 시대에 지방역량을 강화, 경기북부지역 수부도시로 자리매김 하자”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권 상향식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제안한 의·양·동 통합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정치권(제 20대 국회의원 각 당 후보자, 시·도의원 등)과도 협약 체결을 통해 의·양 통합에 대한 의지와 계획을 확인할 예정이다.

2018년 7월을 출범 목표로 삼고 있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는 1천400억 상당의 재정 특례 등 다양한 재정적 혜택과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특례에 따라 지방공사 및 공단설립운영, 종합병원 허가권, 도시관리계획권, 산업단지 지정권 등의 권한이 주어져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으며, 각종 복지서비스의 확대는 물론 경제,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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