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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조성 “해양쓰레기” 수거 총력


(한국방송뉴스(주)) 청정고흥 이미지 제고 및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대대적인 바다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고흥군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다양한 수산자원 등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자원 외에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서도 날로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무인도 등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인부 156명, 철부선 1척, 어선 1척을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마대 2,284개 분량 24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한 봉래면 창포마을 정도길 이장은 “그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려 해도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보니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행정기관에서 직접 나서 해양쓰레기를 치워주니 감사하고, 마을에서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위하여 소록도, 금산 연홍지구 등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외에도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 양식어장 정화사업, 불가사리 구제사업 등에 14억 원을 투입 1,626톤의 해양쓰레기 및 해적생물을 수거처리 해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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