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기자] 닉스테크(대표이사 박동훈, www.nicstech.com)가 14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 무대에서 열린 “제10회 독도수호 마라톤 대회 (사이버 영토수호 안전한 세상 만들기)” 에 전 직원이 참여해 사이버 영토 수호에 동참했다.
10주년을 맞이한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국내외로 알리고, 우리 땅 독도를 지켜온 영토수호 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사이버 영토를 수호하자는 취지로 개최된 애국 캠페인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대회에 참석한 닉스테크 박동훈 사장은 “마라톤은 기록의 스포츠라기 보다 완주의 스포츠라 생각한다. 지난 22년간 국내 정보보안 산업에 종사해 오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업을 경영해 왔다”고 말하고, “특히, 사이버 영토를 수호하자는 의미로 개최된 만큼 사이버 보안을 책임지는 보안 인으로써 참여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닉스테크는 자체적으로 신입사원 OJT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페이스북 이벤트 등을 진행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조직의 결속력을 다졌다.
유준상 2017년 독도수호마라톤 대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사이버 공간에서는 총성 없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며, 국익과 사익을 위해 각 나라 및 조직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공격과 방어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국회, 정부, 학계 및 산업계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당부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국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많은 기관에서의 후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군사이버사령부 등을 포함해 약 60개의 단체 팀이 참가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