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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동계올림픽 대비 푸른들 경관 조성


(한국방송뉴스(주))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겨울철 유휴농경지에 호밀과 청보리 등의 파종을 통해 동절기에도 들녘을 녹색으로 조성하여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이미지를 높이고자, 금년도에 경포들녘을 비롯한 성산 금산들, 강동 정동들, 사천 판교들 등 주요 관광지와 고속·국도변에 농경지 85ha에 푸른들 조성 경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강릉시가 밝혔다.

동절기인 2월에는 피라칸샤스로 녹지를 조성하고 유휴 농경지는 가축사료작물인 호밀, 청보리 등을 파종하여 푸른 들녁을 조성하고, 3월 봄꽃 개화기 이전에 빙상경기장 앞 경포들녘을 중심으로 보리밭 사잇길 걷기 농촌체험행사 등을 실시하여 도시민을 위한 봄내음 물씬 풍기는 정취 공간을 마련하여 사라져가는 보리밭 추억도 새롭게 떠올리고자 한다.

이후 5월에는 조사료의 수확을 통한 자급조사료 이용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효과와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의 확보, 겨울철 유휴농지에 조사료 재배로 인한 ha당 최대 300만원의 농업소득의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에서는 가을철 벼 수확 후 호맥, 청보리 등의 종자를 조기 파종하여 12월까지 생육하여 사녹비 작물로 내년 2월까지 푸른 들녘으로 조성하는 시범적인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018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푸른 들녘 조성으로 주변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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