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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학생 저자 시대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4월 8일 경기도립중앙도서관에서 ‘학생 독서·책쓰기 동아리, 인문학 동아리, 인문교양교육 선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누구나 책을 읽고 저자가 되어 책을 쓸 수 있도록 소통·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의 기회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서, 경기도립중앙도서관과 연계·협력하여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학생 중심 독서·책쓰기 및 인문교양교육 활동 내용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보공유 및 실천 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를 느끼면서 집필하는 기쁨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초등은 ‘학급별 작은 문고 만들기’, ‘내가 만드는 동화책’,‘친구들과 함께 하는 작은 인쇄소’등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자아탐색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하며,

중등은‘책속에서 진로 찾기’, ‘나도 전문가, 테마 글쓰기’ 등 진로 및 자아실현을 위한 독서·책쓰기 중심의 프로그램 실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서 학생들이 스스로 즐겁고 행복한 인문학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도서관, 박물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 학생 저작활동 지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분기별 워크숍 방안 등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 독서·책쓰기 동아리 15팀, 학생 인문학 동아리 5팀, 인문교양교육 선도학교 2팀 등 경기도교육청의 독서, 인문교양교육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맡은 30여 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한편, 이에 앞서 4월 7일에는 경기도 초·중·고 ‘교사 독서교육연구회 및 인문교양교육 수업연구회 담당자’58개 팀이 과천중앙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및 인문교양교육 수업 모델 개발과 교수·학습방법의 개선을 위하여 수업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활동 방안을 협의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독서, 인문교양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수업 모델 개발 및 연구, 수업 공개,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정보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각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다양한 실천사례를 발굴·일반화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학교에서 독서·글쓰기·인문교양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학생 중심의 문화 조성과 지원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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