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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은 세계적인 매력을 보유한 도시”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정연구원은 4월 6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시정연구원 직원과 창원시청 관광정책 담당자, 마산합포문화동인회 조민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재발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前한국미래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울산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최정호 회장을 초청해 ‘창원과 군항제 문화, 남해안 발전’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펼쳤다.

1990년대 초반 ‘우리나라 남해안 발전 구상’을 최초로 제안한 최정호 회장은 이번 군항제기간 중 창원을 방문하여 느낀 소감을 밝히며 ‘남해안과 창원발전방안’을 자문했다. 최 회장은 “장복산 안민고갯길을 따라 펼쳐진 수려한 벚꽃길이 장관이었으며, 여좌천 야간 벚꽃과 경화역 벚꽃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 대표 벚꽃축제로서의 명성에 걸맞다”고 극찬했다.

이어 최 회장은 “남해안벨트 발전을 위해서는 창원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남해안의 예술?문화자원과 다도해를 활용한 ‘국제예술문화축제’가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년건축가 초청 건축대전을 창원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아귀요리는 유럽에서도 고급 인기요리이므로 ‘아귀요리 국제축제’ 추진도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 “창원은 여러 측면에서 아주 매력 있는 세계적 도시로 창원에서 기회가 되면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최 회장의 제안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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