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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對중국 우호교류 확대 탄력 받았다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지방정부와 경제·관광 협력 컨퍼런스’ 기간 중인 8일 오후 시정회의실에서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연태)시와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권중호 창원시 행정국장과 왕씽성(왕흥생)(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옌타이시 외사판공실 부주임은 양시가 상호이해와 평등, 호혜원칙을 기초로 경제, 문화, 체육, 교육, 관광 등 교류전반에 대해서 실무적인 협의절차를 거쳐 우호도시 협정을 맺기로 했다.

옌타이시는 중국 산둥성 북동부에 위치한 남서쪽으로는 칭다오와 동쪽으로는 웨이하이와 각각 접하고 있으며, 현재 산둥성 최대의 어업기지와 탄탄한 경제 중심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산둥성에서 두 번째로 큰 공업도시이자 두 개의 경제특구가 있는데, 하나는 푸산구에 위치한 옌타이 경제기술 개발구로 1984년 개설됐고, 또 하나는 즈푸구에 위치한 옌타이 수출가공구로 2000년에 개설했다. 그중 옌타이 경제기술 개발구는 전국에서도 열 번 째안에 들어가는 규모가 됐다.

창원시는 투자유치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월말 실무단이 방문해 우호교류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한 바 있으며, 옌타이시에서도 창원과의 우호교류에 적극적인 호응을 보인 바 있다.

안원준 창원시 인사조직과장은 “올 하반기에 옌타이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여 양도시간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며, 컨퍼런스에 참가한 모든 도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해서 경제·관광 협력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및 양도시 동반성장에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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