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정철기자]“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희망학과 및 대학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입시에 대비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지난해 고1・2 진로진학상담부스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 내용들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에도 도내 고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선택 및 대입진학에 대한 개인맞춤형 진로진학상담 부스를 토요일인 6월 2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입 진로진학상담부스는 도내 고 1・2학년 학생들의 대입 목표 설정을 돕고 단계적 준비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담으로 도교육청 및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무주지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진로진학상담은 사전에 신청한 고 1・2학년 492명을 대상으로 전북대입진학지도지원단 상담교사(49명)로부터 30분씩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상담카드, 학생부출력본(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성적 통지표를 지참하게 해 밀도 있는 상담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대학과 학과 선택, 이에 따른 성적 준비, 합격전략 등 구체적인 조언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10월에 2차 진로진학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교협 상담센터 전화상담(1600-1615) 및 대입정보포털 온라인상담(http://www.adiga.kr)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학과 및 대학의 조기 선택에 따른 적극적인 맞춤형 대입준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진로선택 및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개인에 맞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