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민선 5기부터 군민주도형 고흥 만들기 일환으로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을 다채롭게 펼쳐가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병종 군수 주재로 주순선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통해 읍면별 참고흥 새마을정신실천운동 특수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은 점점 퇴색되어 가는 전통적 가치와 질서의식 재정립을 위해 ‘주·정차질서 확립’, ‘경로·효친사상 고취’, ‘다 함께 참여하는 녹색생활 정착’,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청결운동’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범군민 의식함양 운동이다.

이날 특수시책 보고회에서는 텃밭 가꾸기, 꽃동산 조성, 한평정원 조성, 취약계층 반찬 나눔 등 4대 실천과제와 연관된 사업을 비롯해 ‘재능 나눔 릴레이 사업단 운영’, ‘경로당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상영’, ‘거금 문화학교 운영‘ ’도자기와 함께하는 쉼터 조성 ‘등 읍면별 특색 있는 사업도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보고회를 주재한 박병종 군수는 “읍면에서 발굴한 특수시책들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참고흥 새마을정신실천운동의 정신이 군민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 행정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3대 군정혁신 운동을 통해 고흥의 역량과 문화의식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 주도의 참고흥 4대 실천과제와 읍면 특수시책 추진을 통해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