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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컴팩스마트시티, 문화가 있는 날‘ 수요다과회-인천미학

3~12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운영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보고,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적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수요다과회'를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다과회'는 ‘인천미학’을 주제로 인천의 문화예술은 아직 척박하다는 보통의 인식을 깨고, 다채로운 지역문화예술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다 적극적인 감상을 위해 일반적인 강좌가 아닌 다과회 형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진행한다.

올해 '수요다과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사진, 문학, 회화, 연극, 음악 등을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오는 27일 열리는 두 번째 다과회는 ‘앵글에 비친 인천풍경’이라는 주제로 전 인천일보 사진부장 박근원씨와 함께 한다. 강사가 직접 촬영한 1960년대 이후 인천의 사진 속에서 잊혀진 거리와 그 곳을 누비는 다양한 얼굴들을 마주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8일부터 25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달콤 쌉쌀한 추억을 음미할 수 있도록 딸기케이크와 커피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4월 다과회를 통해 오래전 어느 날 인천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나를 닮은 타인을 만남으로써 지나온 자신의 삶을 회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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