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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 3개 경찰서, 다문화가정 2세 보호를 위한 협업 치안활동 전개 다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방문지도사와 간담회 가져-

 

 

 【부천/유영재기자】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우종수)에서는, 갈수록 늘어나는 가정폭력 및 외국인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16. 2. 19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타에서 부천지역 3개 경찰서(원미·소사·오정)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왕순경)소속 “방문지도사”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옥연 원미경찰서 외사계장은, “최근 부천지역에서 아동·청소년 강력범죄가 발생,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에서의 가정폭력도 음성적으로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부천지역 3개 경찰서 가 힘을 합하여 총력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부천지역 다문화가정 2세들의 학습 및 생활지도를 전담하고 있는 방문지도사 들이 현장에서 체험한 가정폭력상담 자료들을 공유하여 ONE-STOP처리 시스템을 구축, 다문화가정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원미·소사·오정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를 통하여 “가정폭력 피해는 결국 내 이웃과 가족에게 돌아오는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재확인하여 경찰과 방문 지도사들은 다문화가정이 경찰과 지원단체의 보호 아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고 2세들이 대한민국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다문화 지원단체와 협의, 외국인 범죄예방과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였다. 

경찰관계자가 방문지도사들에게 ONE-STOP처리 시스템을 강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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